속보=오송첨복단지가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화 되고, 대구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 된다.정부는 27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6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첨복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오송은 인슐린, 항체치료제 등 생물에서 유…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관광호텔용지와 유통시설 용지의 개발계획 변경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청원군은 지난 해 8월 오창산단관리사무소에서 '오창과학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를 갖고 교육연구시설 2개소, 공원·녹지 5개소, 교통계획 4개소, 미개발용지 2개소, 지구단위계획 등…
충북도가 지난 21일 발표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계획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도는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산업은행, 국민은행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 참여할 ㈜바이오 메디컬시티, 미국 투자법인 White…
오송첨복단지가 바이오신약과 BT의료기기 특화단지로 중점 육성되고, 대구는 합성신약과 IT의료기기 특화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정운찬 총리 주재로 첨복단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오송과 대구 첨복단지의 특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8월 첨복단지가 지정된 후 5개월여만에…
세종시 수정안 문제로 충북지역사회가 어수선한 와중에 충북도가 21일 '오송 글로벌메디컬 그린시티' 그랜드 플랜을 전격 발표했다.정우택 지사는 이날 직접 브리핑을 통해 오송과 오창을 의료·헬스·교육 등 3개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6조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지난 2005년부터 개발행위제환으로 큰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단지 계획을 축소한다면 이에따른 주민피해보상은 누가 합니까. 충북도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취소하고 원래 계획대로 추진해야합니다."당초 계획보다 축소조성되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와 관련해 청원…
충북대가 오창과학단지내의 46만여㎡에 산학연 연구집적단지의 제2 캠퍼스 조성을 추진중이다.이 대학은 당초 오창 과학단지내의 부지에 IT관련 캠퍼스를 조성키로 했으나 예산부족으로 활용을 미뤄왔다.그러나 최근 세종시에 고려대와 KAIST, 서울대 등이 입주를 서두름에 따라 충북대는 오창에 중소기…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 www.lghausys.com)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알루미늄 창호사업 강화를 위해 합작사인 LG-토스템BM공장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건설한다.LG하우시스는 이와 관련해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알루미늄사업담당 겸 LG-토스템…
오송첨복단지만의 특화된 발전계획을 담은 일명 '오송그랜드플랜'이 이달말에 발표된다.발표시기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오는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후 가시화 될 전망이다.충북도는 세종시와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오송첨복단지 조성을 위해 가칭 '오송그랜드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3일…
2010년 정부예산에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 예산 등 충북을 첨단 바이오사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국회 민주당 변재일(청원) 의원은 "2010년 정부 예산 중 오송·대구의 첨복단지 관련 직접예산 871억9천200만원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들어서는 국책기관 질병관리본부…
세계메디컬 허브를 추구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밑그림이 확정됐다.오송 첨복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친데 이어 30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지정 고시한다.이번 지정·고시로 단지 조성, 입주기관에 대한 지…
한 해를 마감하는 세밑을 앞두고 충북경제를 대표하는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의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며 내년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창산단 외국인투자지역의 총생산실적은 662억5천500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300억9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관련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청원군의회는 22일 하재성 의원, 김영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당초 계획추진 촉구 결의문'을 통해 강외면 주민들이 개발행위제한구역 연장에 따라 재산권 침해 등 각종 불이…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와 부속병원이 오송첨복단지에 입주한다.미국을 방문 중인 정우택 충북지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와와 대학부속병원을 방문, 병원그룹 마체나 회장, 리코디 당뇨병 센터 회장, (주)바이오 메디컬 시티 우종식 대표와 오송첨복단지 입주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생산과 연구, 주거, 상업 기능이 복합된 오창과학산업단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서도 20여 곳의 업체가 공장 신ㆍ증설 공사를 진행할 정도로 활발한 기업 활동이 이뤄지는 이면에는 유치권이 행사되거나 경매에 들어가 을씨년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곳도 상존하고 있다.더욱이 아직…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