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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제2생명단지 계획대로 추진을"

규모 절반 축소…주민 불이익 우려
청원군의회 원안 촉구 결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09.12.22 20:0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관련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원군의회는 22일 하재성 의원, 김영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당초 계획추진 촉구 결의문'을 통해 강외면 주민들이 개발행위제한구역 연장에 따라 재산권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도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개발계획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696만㎡ 규모로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지난 7~8월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개최를 마친 상태로 내년 2월에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은 후 2011년도에 착공할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며 "이에따라 강외면 주민들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12월까지 오송지역이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묶인 이후 다시 2010년까지 연장되면서 재산권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그러나 충북도가 지난 11월말 제2생명과학단지를 단계별로 추진한다면서 1단계로 340만 ㎡에 대해 개발계획을 변경확정 해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2단계로 추진할 역세권 주변지역은 2010년 정부의 종합계획이 수립된 후 정부의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해 지금까지 고통을 참아 온 강외면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2단계로 추진할 역세권 주변지역도 2010년 정부의 종합계획이 수립된 후 정부의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했지만 국토해양부에 확인한 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KTX 역세권중심지역 특성화 발전전략수립'에 대해 용역수행을 하고 있으나 당초 충북도가 개발하려던 역세권 개발계획과는 면적, 규모 등 의미가 완전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충북도는 도정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당초 주민들에게 발표했던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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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