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13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와 싱싱장터 2호점 아름점, 조치원역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돗물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친화도 향상'을 주제로 전날 열린 시민원탁토론회에는 아동보호자, 아동, 아동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아동의 관점에서 삶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했다. 토론 주제는 △놀이와…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 주민자치회와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여울목 수변공원에서 걷거나 뛰며 쓰…
[충북일보] 세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유공자 및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서비스 신청률과 서비스 운영, 예산 집행 등에 탁…
[충북일보] 세종지역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이 힘차게 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협력해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2…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만8천여 건, 14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1천대로, 지난해 대비 1.5% 증가하면서 2기분 자동차세도 8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
[충북일보] 세종 행복도시 건설과정을 담은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세종시 일원에 행복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달 중 국가유산청이 실시하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토부,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지역 늘봄학교 운영에 국책연구기관 6곳이 참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6개의 국책연구기관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이영범 건축공…
[충북일보]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2∼13일 강원도 원주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제4차 세종 지·산·학·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열린 포럼에는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을 비롯해 이승원 세종경제부시장 ,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교육부 관계자, 세종테크노파크 및 세종시 소재 국책연구소 연구원 등 250여 명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 정책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했으며, 우수 활동 위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지…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한돈 등뼈를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한돈 등뼈 총 400kg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충북일보] '제1회 해밀단길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가 오는 14일 세종시 해밀동(해밀5로)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4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 일환으로 지역 창업기업 등 로컬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하고 겨울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
[충북일보] 세종시의 2025년 정부예산이 1조5천801억 원으로 확정됐다. 탄핵 정국 여파로 국회 차원의 증액이 단 한 푼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의 세종시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정원박람회 정부 예산도 전액 삭감돼 2026년 가을 개최는…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병국(사진) 교수(신생아중환자실장·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가 고위험신생아들의 집중 치료를 통한 지역 필수의료 유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JW매리어…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