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법무부는 23일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임정혁 법무연수원장, 윤경식 교정본부장,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한다.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67년의 전통을…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율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고 있다. 아파트 같은 주거요건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사택(社宅)과 수도권 셔틀버스 탓이다.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숙소가 있는데다 수도권 자택까지 왕복 운행하는 버스가 있는 상황에서 상당…
[충북일보=진천] 통학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자녀 통학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 인접해 있으며 큰 길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가 최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는…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일반 기업체는 물론 공공기관 취업문이 바늘구멍과도 같은 요즘, 20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가뭄 속 단비와도 같았다.11개 공공기관이 오는 2018년 1월까지 충북혁신도시…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도내 12개 대학과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15일 충북대는 오는 20일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대를 비롯해 건국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6곳과 유관기관 1곳이 합…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이 20일 충북대학교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참여 기관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과 채용요강이 소…
[충북일보=서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4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개발과 지역경제 육성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경 의원은 이날 열린 제337회 국회 대정부질문(외교·통일·안…
[충북일보=진천] 국내 유명아파트가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튼다.㈜건영과 양우건설㈜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내에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한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개발 속도가 지역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인구 유입, 상권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음성 쪽이 진천 쪽을 월등히 앞지르는 모양새다. 전체 면적 689만9천㎡(210만평)의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경계에 걸쳐 조성 중인 상태로 두 지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10대 항목을 추진한다.군은 지난달부터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로 중점 추진사항을 발굴해 10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이전대상기관 11곳 중 한국가스안…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 및 공동주택 입주로 주민 유입에 따른 보육시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업비 13억원(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571㎡ 규모…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 1만명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1만번 째 주민등록증이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현재까지 충북혁신도시로 거주지를 옮긴 인구는 2천407가구, 6천107명. 지난해 6월 이노밸리 1천74가구와 12월 쌍용예가 896가구, 올해 1월 천년나…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보건의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지소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주 여건 조성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175억여 원이 투입…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아파트가 하자 투성이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의 혁신도시에서 LH가 분양한 아파트의 하자가 눈에 띄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내 LH가 분양한 아파트에서 787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내 1만5천500㎡ 규모의 터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전입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음성군과 맹동면은 지난 7월 혁신도시 동성중학교 앞 공한지에 연분홍색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군과 면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넓은 공터에 잡초가 무성해질 것을 방지하고…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