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새활용을 활용한 특별한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다녀왔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 종합시설이자 중심기구로 자원의 재생과 공유를 위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업사이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체험·교육·전시·홍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 시민…
사진찍기 좋은 장소 국가등록문화재 7호 '옥천성당'과 국가등록문화재 57호 '죽향초등학교 구교사'를 소개한다. 옥천성당 언덕 아래 주차장에 주차 하고, 옥천성당으로 올라갔다. 알록달록 단풍과 파란하늘, 빼꼼 얼굴을 내민 회색빛 성당 건물, 높이 솟아오른 십자가는 멀리서 보아도 오묘하게 아름…
알록달록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었던 가을 산의 여운이 남아 있는 요즘이다. 쌀쌀해지는 날씨 에도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밤은 화려함에 소소한 감성이 더해져 밤마실을 나서지 않을 수 없다. 겨울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단양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아찔한 암…
떨어진 은행잎을 바라보면 만감이 교차하는 길이다. 북쪽인 서울에도 은행나무에 물이 들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찾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반 이상 떨어졌다. 스마트 폰도 없었고, 디카도 없던 시절. 이곳을 안 지 이십 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분위기가 참 좋다. 옛날 앨범을 찾아보면 필…
충북 영동 금성산에 있는 금성사를 찾아가봤다. 금성사(錦城寺)는 충청북도 전통사찰 제41호이며, 영동군의 향토유적 제38호로 지정돼있다. 늘상 알고 있던 같은 장소라도 그 장소에 드리워진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최근 방문한 금성사를 통해 더 실감하게 됐다.…
드라이브는 사계절 즐거운 취미 중 하나지만 색색의 변화를 눈으로 보기 가장 좋은 계절은 가을일 것이다. 차량을 이용해 길을 달리며 산과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 중 충주-제천-단양까지 잇는 36번 국도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가을을 맞아 드라이브하기 좋은 이 길을 소개한다. 이 코…
지금까지 관광 단양에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시장 탐험 등을 원없이 즐겼다면 이번에는 경험한 적 없는 재미있는 체험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바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다. 미디어파사드가 인기다. 많은 분들이 미디어파사드 행사에 참여해 전시도 즐기고 인생 사진도…
이 계절 제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옥순봉이 있는 제천시 수산면으로 향했다. 제천 시내에서 30여 분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다. 수산면에 가기 전 청풍면에있는 비봉산을 바라보니 구름이 비봉산에 걸려 있다.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양떼구름이 멋진 하늘과 구름이 걸린 비봉산…
청풍호 호반 관광을 제대로 즐기려면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금수산, 남쪽으로는 월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골짜기마다 가득 차 있는 호수 위에 비치는 풍광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지금 이맘때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고 곧 이곳 단…
충북 영동 여행 중에 점심 식사를 했던 영동 생선국수 맛집 청산 식당과 영동 가곡리 고분을 소개한다. 청산 식당에서 도리 뱅뱅이와 어죽, 밀물 새우튀김으로 맛나게 먹은 후 지나는 길목에서 우연히 가곡리 고분도 봤다. 영동 가곡리 고분은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141-7에 있다. 이 지역에서 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는 필자는 영동포도축제와 축제 직전에도 영동으로 여행하면서 아침식사를 연거푸 같은 곳에서 했다. 기차로 여행할 때는 새벽같이 출발하는 날이 많아 여행에 앞서 든든한 아침식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발견한 집이 이른 아침부터…
이번에 필자가 소개할 곳은 충북 영동의 황간향교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고택, 사적지, 역사가 깊은 사찰 등에 가는 것을 좋아하기에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향교를 발견하면 가보는 편이다. 한동안 찾아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충북 영동 여행을 하면서 운좋게 황간향교에 들려볼 수 있었다.와충북 영동 여행…
지난 7월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에 레인보우힐링센터가 개장했다.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는 B1부터 3층까지 그리고 R층 옥상정원과 하늘 계단이 있다. B1에는 힐링 숲 정원, 카페테리아, 힐링풋스파, 수유실, 샤워실, 어린이힐링뮤지엄, 유희의 연못, 1층에는…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여행지로 떠올랐다. 그래서 이번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는 단양의 트래킹 코스를 소개한다. 걷기 좋은 길은 여럿이지만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릴 듯한 코스로 선암골생태유람길과 단양강잔도길 두 곳을…
지난 여름 만족스럽게 다녀온 국내 여행지를 추천한다. 배롱나무 명소 충북 영동 백화산 반야사다. 여름이 지날 무렵 간 탓에 아주 화사한 배롱나무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왔다. 거기에 벌개미취까지 꽃구경 제대로 하고 왔다. 지난 2022년 9월 초에 방문했을 때 배…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