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은 수려한 산과 맑은 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으며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괴산의 구곡들이 관광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관광객을 유혹하는 또 하나의 별미가 괴산에 있다. 괴산의 특산품 대학찰옥수수로 그 중 대학찰옥수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다음달 1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식량작물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체결로 콩, 감자 등 대상품목을 재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농업인에게 일정 부분의 피해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올해 신청 대상 품…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5년도 FTA 피해보전 차원에서 폐업지원과 피해보전직불제 신청 농가의 접수를 내달 17일까지 받는다.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조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농가 소득 향상 및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중점 홍보·지도키로 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패기 25일 전이라고 밝혔다.또 벼 줄기 속 어린이삭…
[충북일보=청주]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한 형제가 5년 만에 억대 부농으로 성장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흥덕구 옥산면 방울토마토연구회 김성시(37)·종시(35)씨 형제는 비닐하우스 17동(1만100여㎡)에서 방울토마토와 완숙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옥산면 소로리로 귀농한 김씨 형제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납입보험료 부담을 기존 25%에서 10%로 대폭 경감시켰으며 나머지 보험료는 90%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구축해 보은황토사과 생산에 나선다.지난 10일 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삼승면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100여명의 사과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종택 농기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를 위해 귀농·귀촌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귀농·귀촌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왜 귀농ㆍ귀촌인가'라는 주제부터 시작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11일 송호수련원에서 박세복 군수, 여철구 군의장,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연찬회를 가졌다.농업기술의 선도적 실천자인 농촌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전문 강사의 특강 등 농촌지도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대두, 감자, 고구마 피해보전직접지불제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받는다.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꾀하기 위해 실시한다.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과수·원예·축산농가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FTA 폐업지원금'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피해보전 및 폐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현미 신품종 생산단지 조성으로 쌀 시장 틈새를 공략해 지역 농가소득을 높이려는 승부수를 띄웠다.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쌀 시장 틈새전략으로 '현미용 신품종 생산·가공·유통 일관체계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단지와 가공시설을 갖춘 현미 신품종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자재 값 상승 등 농가의 소득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이삭거름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맞춤비료 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생거진천쌀' 등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년 동안 추진한 항공방제를 지상방제로 전환해 실시한다.박영선 진천부군수는 7일 열린 238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재덕 의원의 '항공방제 중단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안'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군은 1999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