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무소속·사진)은 '윤석열 탄핵심판지연방지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법 개정을 통해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백 상태를 악용해 윤석열 탄핵심판의 고의 지연을 막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23일부터 시작되는 마은혁, 정계선, 조…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발전전략과 대학자원을 연계해 고등교육 혁신을 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과 김영 고려대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산업계,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새롬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인근 행복가득정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 1월까지 겨울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새롬동은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복누림터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행복가득…
[충북일보] 세종화랑협회창립기념 아트페어 '프로젝트 Free'가 오는 24일부 29일까지 열린다. 세종화랑협회는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갤러리 8곳이 모여 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 Free'는 지역 예술가의 창의성 있는 작품들을 통해…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에서 전의면 신방교까지 자전거도로가 새롭게 조성되면서 조천변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조치원 벚꽃터널에서 시작해 전동면 베어트리파크를 지나 전의면 신방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연결축 완성을 위해 조치원에서 전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매년 반복되는 쌀 공급과잉 문제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2025년도 고품질 쌀 적정 생산'에 나선다. 시는 2025년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해 세종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열고 △벼 재배면적 조정 방안 △식량산업 종합계획 △고품질 쌀 영농자재 지원계획 등을 논의했다…
[충북일보] 1조9천8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세종시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세종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20일 제94회 정례회 제1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세종시가 제출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이날 2025년도 세종시 예…
[충북일보] 2025년 1월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의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새해 영상편지 등으로 문을 연다. 이어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풍물 길놀이 공연…
[충북일보]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활용한 세종시의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2025∼2027년 3년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19일 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보통합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 관리 체계 일원화 추진…
[충북일보] 세종지역 상가공실문제 해결 방안으로 빈 상가를 활용한 미술작품 전시·체험,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이 제안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이 18일 의회 6층 의정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미술 진흥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행복도시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전략 모색에 나섰다. 행복청은 체육시설 전문가인 한국체육대학교 김미옥 교수를 초빙,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전략 모색을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종합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산림청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숲 교육 늘봄프로그…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제 2회 세종시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기여한 기업· 기…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4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동과 연대로 하나되는 사회적경제 아리아리!'를 슬로건으로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노력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