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난개발'이 심각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 6개 면 지역에서 내년 1월말께부터 원룸,대형음식점,소매점 등의 신축이 금지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르면 내년말부터 신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세종시가 정한 체계적 성장관리방안(지역단위계획)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가 엄격해진다. 세…
세종시의 내년 새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보다 10.9%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9천550가구로,올해(25만8천456가구)보다 1만8천906가구(7.3%) 적을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 물량은 수도권이 1천874가구(1.9%),지방은 1만7,032가…
올해 아파트 시장에서는 세종시와 대구시가 '극과 극'으로 대조를 보여 주목을 끈다.출산이나 사망에 따른 자연 증감분을 제외하고 2014년 지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대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 기준 순이동자수(전입-전출)는 세종이 2만144명으…
아파트 이름이 길어지고 있다. 200년대 이후 브랜드가 도입된 데 이어 최근에는 단지 특징을 강조한 '펫네임(Pet Name)'까지 더해지는 게 주원인이다. 특히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는 전국에서 이름이 가장 긴 것으로 밝혀졌다.◇30여년 사이 2.7배로 길어져 부동산114(www.r114.…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투명하고 공정한 분양권 시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분양권거래소(www.drapt.com/bun_maemul)'를 개설,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인 매물 등록은 무료다. 권일 소장은 "위례신도시, 세종시, 부산, 대구 등 대도시와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분양권 프리미엄…
한국감정원 충북지사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 콜센터(1644-2828)를 운영한다.△표준지, 표준주택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 등 부동산 공시가격 상담 △각종 자체 보상수탁 업무와 관련된 상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 전반 안내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관련된 녹…
오송2생명과학단지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분양공고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총 8필지 중 5필지 38만3천817㎡를 우선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288개 업체가 신청했다. 60㎡ 이하 B-2블럭의 경…
세종시는 지난해까지 전국 부동산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하지만 올 들어 아파트 공급 물량이 급증하고,그 동안 지나치게 오른 땅값 등의 '거품'이 빠지면서 올해는 지난해만 못하다.그러나 수도권을 제외한 시·도 가운데 네티즌들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작은 거인' 세종시인 것으로…
조합주택의 조합원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크게 제한도 폐지된다.'주택법 시행령'과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9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다. 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661명을 대상으로 '2015년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세시…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될 주택 20만 가구 중 91%인 18만2천 가구는 아파트다.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아 세종시 아파트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만6천여 가구에 이어 내년에는 사상 가장 많은 1만9천여…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분양 물량은 2001년 이후 가장 많았고,분양가도 꾸준히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2014년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을 종합,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4백24개 아파…
괴산군청 뒤편 괴산공공임대주택이 입찰 공고 10번째 만에 드디어 낙찰됐다.괴산공공임대주택은 군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1997년 11월 9천595㎡의 터에 4층 높이 아파트 5동과 부속건물 3동을 준공했다.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신축·관리해 온 이 공공임대주택은 건물이 낡아…
통합청주시 출범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지구는 사업 자체가 취소되거나 고사위기에 몰리는 등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8일 현재 청주지역의 재개발 사업은 휘청거리고 있다.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은 지난 2006년 12월29일 38지구에 대해 정비(예…
보은군은 2015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2015년 개별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실시한다.조사대상은 2015년 1월1일 기준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1만2천300가구다.조사내용은 주택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구조, 용도, 면적 등 18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