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진료비·약제비 지원을 재개한다. 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평균 경쟁률이 7.9대 1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26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1…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교직원들이 지난 24일 대학교 본관에서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75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세명대 교직원들이 지역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2018년부터 1천만원 정도를 해마다 기탁해 누적 장학금이 6천1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앞서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특·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며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 역량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한 해 동안 지자체…
[충북일보] 세종시가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산단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조직(TF)을 운영해 교통, 주거, 문화행사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활동 후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활동과 지원단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 예방연구소가 전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위법행위 신고·제보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법행위 신고제보함'은 '돈선거 척결'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고·제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웅진·행복새마을금고 각 본점 및 지…
[충북일보] 세종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온 장기로~만남로 교차로와 새샘 교차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도 36호선과 고운동 사이에 위치한 장기로~만남로 교차로 고운동 남측 진출입방향은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구…
[충북일보] 세종시 2025년도 예산안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처리를 위한 제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는 지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23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 빙상장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충북일보] 금남면재향군인회가 연말을 맞아 23일 150만 원 상당의 쌀 10㎏ 50포를 금남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남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식 금남면재향군인회 회장은 "국가 수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공헌…
[충북일보] 세종시가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에 나선다. 세종시는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보건복지부, 세종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세종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기일 보건…
[충북일보]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법원행정처, 법무부와 함께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청은 '법원설치법' 개정에 발맞춰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사업을 신속…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성긴급전화 1366세종센터(이하 1366세종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1366세종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교제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전화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특수전화로, 국번없이 1366으로 전화 연결…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비와 시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무산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상징정원 국제공모를 전면 취소하고, 사업에 참여해 온 세계적 건축가·조경가와 협의해 입상작 수준의 보상비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