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농업도 기후변화에 대처한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급변하는 농업의 상황적인 요구도에 발맞춰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농업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남부지방에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기관장 및 농업인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업예산 편성을 위한 사업수요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5년도 군비예산 편성 현황 △2016년도 신규 사업 발굴 및 수요조사서 제출방법 △2016년부…
[충북일보=보은] 보은대추 명품화 조기 정착 및 대추재배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보은군대추대학 총동문회 및 리더 양성 교육이 12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렸다.이날 역량강화 교육에는 보은군대추대학 총동문회원 등 372명이 참석해 정상혁 군수의 대추 농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하여 라는 주…
[충북일보=단양] 제3회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상상 그 이상의 왕의 열매(King's Berry)'란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단양의 주력 소득 작물인 '단양아로니아'의 효능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축제 첫…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학산면 아로니아연구회(회장 김용래)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영동 아로니아 판촉'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 공략과 시장 경매사, 중·소 도매인에게 영동 아로나아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토양종합분석실 운영을 통해 연간 3천400여점의 토양을 분석, 토양비료시비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해 영농 현장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토양분석은 작물재배에 필요한 토양환경과 양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충북일보] 최근 5년 평균 대비 소득이 증가한 농산물은 생강, 시설가지, 시설장미 등 31개 작목인 반면 노지시금치, 당근, 노지감귤 등 27개 작목은 소득이 줄어들었다.고소득 작목은 10a당 시설작목이 1천만원 이상, 노지작물은 2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촌진흥청은 2014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5년산 봄감자 추기 공급분 보급종을 오는 31일까지 읍면 산업담당부서를 통해 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감자 종자는 수미로, 공급 예시량은 14.5t이며 포장단량은 20㎏ 골판지상자로 공급된다.봄감자 추가 공급분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0일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충북일보=영동] 폭염과 고온이 지속되면서 수확을 앞둔 영동지역 과수농가들이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하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들에 따르면 연일 40도 가까운 폭염 때문에 한참 영글어 가는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8월 중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공급하는 미생물 제제는 유산균과 효모를 혼합한 생균제와 광합성균 2가지다.생균제는 축산농가에서 보조 사료로 사용되며, 광합성균은 수박, 오이 등의 시설채소 농…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연일 지속되는 '찜통더위'에 가축 질병, 폐사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축관리 요령과 가축 관련 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폭염으로부터 가축을 지키기 위해 소, 닭, 돼지 등을 키우고 있는 지역내 1천150농가에 무더위 대비 가축관리 요령 안내문과 실시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청주시아로니아연구회가 '왕의 열매'로 불리며 최근 새소득 작목으로 부상하는 아로니아(사진) 수확을 맞아 품질향상과 판로 개척에 나선다. 센터에 따르면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과 카데킨 함량이 현존하는 작물 중에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토시아닌은 우…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이 최근 4∼5일새 고추 전염병인 탄저병이 발생해 농가에 큰 시름이 되고 있다. 6일 지역 농가에 따르면 "10여일 전만 해도 건강하고 튼실한 고추를 수확했는데 최근 며칠 새 갑자기 탄저병이 나돌아 수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계속되는 찜통 더위 속에 특…
[충북일보=제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는 유기농산물인증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8월부터 민간인증기관으로 이관·수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민간인증기관으로의 이관·수행 대상은 유기농산물인증,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인증, 무농약농산물인증으로 3회 이상 갱신하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수한면에는 내리쬐는 햇볕 아래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수한면 오정리 이기용(61) 씨 농가에서는 한여름의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맛과 향이 좋은 복숭아를 골라 담으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예부터 수한면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물 등…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