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우수건축자산으로 조치원 문화정원, 조치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3곳이 최초로 등록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들 3곳을 우수건축자산에 선정·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 있는…
[충북일보] 세종시의 민원서비스가 한단계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행정기관의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대비해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4일 시작해 이날까지 3일 동안 조리사, 조리실무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전문성 강화와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학교급식 위생 교육, 직장 내 소통교육 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민원인들의 상담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24시간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세종교육콜센터 인공지능 챗봇 상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보이스봇 상담시스템'을 이달 중 개통할 예정이다. 보이스봇과 챗…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월의 식물로 '홍가시나무'를 선정해 호수·중앙공원시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6일 공단에 따르면 홍가시나무는 신초가 붉은색을 띠어 겨울철에도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사계절 변치 않는 잎을 유지하고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24년도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현장소장'에는 김염수 소장(디엘건설㈜)이 선정됐다. 김 소장은 5-1생활권 조성공사엣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안전관리로 현장 관리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흑백 정책 요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시책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구체화 작업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공무원 직급·경력 떼고 펼치는 정책 아이디어 경연 '흑백정책요리사' 대회를 열었다. 이날 본선 진출과제 12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
[충북일보]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세종시 연동면 문주리와 연서면 봉암리 일대 농경지의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연동면 문주유역(문주·송용·예양)과 연서면 봉암유역(봉암)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충북일보]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의 중심, 제2수도권 충청' 추진 등 충청권 공동의 이익 추구를 결의했다. 4일 강준현 의원실에 따르면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충대세민주포럼(이하 포럼)은 전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 제2수도권 충…
[충북일보] 올해 첫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4월 5일 시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에 공고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응시 지역 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4일 제96회 임시회에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
[충북일보]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4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열린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1호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스마트팜 식물공장은 최첨단 농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최적의 자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조명, 빛 노출시간, 수분, 영양분 등을 제어하는 시설을 갖춘 곳이다.…
[충북일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취미베이킹, 과학실험,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드민턴, 농구는 세종시체육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교육 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업무숙련도를 고려해 7년 미만의 저경력자을 대상으로 경력별로 △신규 공무원 △회계 업무 경력 3년 이하 △회계 업무 경력 3년 초과 5년 이하 △회계 업무 경력…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