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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호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 본격화

농업회사법인 '새뜸' 예비사업자 선정… 마을수익형 모델 구축

  • 웹출고시간2025.02.04 13:03:11
  • 최종수정2025.02.04 13:03:11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1호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스마트팜 식물공장은 최첨단 농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최적의 자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조명, 빛 노출시간, 수분, 영양분 등을 제어하는 시설을 갖춘 곳이다.

앞서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자체 공모를 통해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자로 부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새뜸'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달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심의조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사업비가 가결돼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농업·농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유휴부지를 스마트팜 식물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새뜸은 최대 1억9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에 필요한 엘이디(LED), 냉·난방 시설, 수직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 최초로 조성되는 식물공장을 통해 자연재해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빚어진 기존 농산물 생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봉헌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 수행자인 새뜸의 성공적인 스마트팜 식물공장 추진을 적극 지원해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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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