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이호영(69) 회장이 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일 포항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육성공로와 농업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디네쉬쿠마르 마니 대학원생이 최근 국제 및 국내 학회에서 동시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니 대학원생은 인도에서 개최된 아시아나노학회와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4년도 3분기 친절공무원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상자는 오지원(농업 7급) 스마트농업과 주무관, 김호영(농업 8급) 과수축산과 주무관, 김세화(보건 8급) 보건소 주무관, 유지연(환경 8급) 상수도사업소 주무관, 오강현(사회복지 7급) 용산면 주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행정과 정연범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매포중학교 권현주 조리실무사, 교육과 김홍규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이바지했거나 민원 서비스…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3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임범순 건설교통과 주무관과 이지예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을 선발했다. 임범순(33) 주무관은 건설기계 등록 등 건설기계 관련 민원을 맡고 있고, 이지예(여·33) 주무관은 법령에 따른 건축물 관리 민원 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높…
[충북일보] 충북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를 수확했다. 각 종목 금상 수상자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도 3개 종목에서 수상했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27일…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최근 충주 오라클피부과의원을 방문해 2017년부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꾸준히 후원해 온 윤정현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라클피부과의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음성 감곡농협 조합원 김영석(51)·차현정(51) 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영석·차현정 씨 부부는 음성군 감곡면에서 28년간 벼, 복숭아를 재배했으며 20대 청년 시절부터 쌀 전업농으로 선정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수도작의…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최근 대만 도원시에서 열린 '2024 대만 도원컵 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지난달 22일~30일 대만 도원시 야구협회의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 야구부 주장…
[충북일보] 꽃동네학교가 지난달 3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회 충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교육청, 충북체육회, 충북장애인육성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충북장애인체육회, 충주시,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트랙…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024년도 3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렴 우수직원으로 강선여 수한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와 김지영 관기초등학교 주무관을, 친절 우수직원으로 김혜란 판동초등학교 교무실무사와…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24년 입학식 및 고등학력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내년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입학한 학생들과 2024년 고등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들을 위한 충주열린학교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각…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교동을 방문해 상호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재홍 제천시 교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과 이진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기획…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제30회 군민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반부문은 장주식(66) 진천문화원장, 특별부문 남종현(80) ㈜그래미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군은 지난달 24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일반부문의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은…
[충북일보] 김덕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이 2024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촌진흥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국가농정 분야를 비롯해 지방농정, 농촌진흥, 농업인, 농산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