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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학교, 교육감배 금 7·은 1·동 2 획득

최호수·박은서·권별, 육상 100m·200m 우승

  • 웹출고시간2024.10.02 16:03:49
  • 최종수정2024.10.02 16:03:49

'2회 충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서 육상 100m 종목, 육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꽃동네학교 최호수 학생.

[충북일보] 꽃동네학교가 지난달 3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회 충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교육청, 충북체육회, 충북장애인육성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충북장애인체육회, 충주시,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트랙과 필드 영역으로 나눠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꽃동네학교는 트랙 영역의 육상종목 중 100m, 200m, 400m 종목에 총 6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육상 100m 종목에서 △최호수(중학교 1학년) △박은서(중학교 1학년) △권별(중학교 2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땄다.

200m 종목에서 △최호수(중학교 1학년) △박은서(중학교 1학년) △권별(중학교 2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최유하(중학교 1학년) △권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400m 종목에서는 최유하(중학교 1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유준희(중학교 1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특수학교(급) 학생들의 육상실력을 뽐낼 수 있는 충북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가 마련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기쁘게 운동하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높여 꿈을 향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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