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이 오는 18~19일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 17일 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 세종(3개)·대전(32개)·충남(48개)지역에서 총…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연중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총 800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립 2년 차 이내 학원·교습소 200개소는 사전 지도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과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 사교육 시장의 편·불법 운영을 예방하…
[충북일보] 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종신용보증재단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통합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 5곳이…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16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데이터기반행정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생활문화활동 및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총 지원 규모는 1억3천100만 원으로,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 6천300만 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6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은 공동체 30…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난 15일 정원사업의 최신 경향을 엿볼 수 있는 '가든 비즈니스 특강'이 열렸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정원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정원 분야의 유명 기업과 유튜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사람이 모이는 정원, 가…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3·동 1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소속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금메달 3,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지난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종목…
[충북일보] 세종시가 환경교육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2025년 세종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80개 안건을 처리하고 11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윤지성·김현미·이현정·홍나영·김재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종 의결된 안건은 의회운영…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소속 교수 12명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2024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 TOP 2% Scientists List)'에 선정됐다. 1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는 학술…
[충북일보]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놓고 후폭풍이 일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주장하면서 지난해 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놓고 세종시와 충돌한 것과 데자뷔 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지역 교원단체들이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와 관련, 인솔교사의 유죄판결에 대대 우려와 함께 학생과 교사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세종교총)는 13일 '강원 초등학생 체험학습 안전사고 1심 판결'에 대한 성명을 통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생활·시설 안전 등 학교 안전 전반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내외 안전 위험요인별 7가지 분야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점검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특구 전담조직(TF)가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세종시가 첨단산업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실행 전략을…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가 첫 전국 동시선거로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선관위는 13일 웅진새마을금고 산성지점에서 자체 사업으로 '공명선거 실천트리 캠페인'을 벌였다. 웅진새마을금고…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