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의 낡은 시설을 유지·보수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단지별 최대 1억3천만원이며 엘…
[충북일보] 보은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공급 과잉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쌀을 제외한 곡물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2천…
[충북일보] 동절기 시설 정비를 마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 11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옥상 누수방지·샤워장 시설 보수,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모래놀이터 신규 조성 등을 완료했다. 공단은 재개장하면서 우선예약 대상자를 확대했다. 기존 세종…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3월22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와 예방관리…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3월 7일까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 홍보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평소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많고 평일 봉사가 가능한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3월 11…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개설 예정 강좌는 △하모니카(초급, 중급, 연주반) △서예(한문) △어반스…
[충북일보] 증평읍주민자치센터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를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 과목 13개 강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으로 △줌바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색소폰 △민화 △캘리그라피 등 기존 인기강좌…
[충북일보]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22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20~28일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보도사진전은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취재한 100여 점의 보도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 별 기록과 기획, 스포…
[충북일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 본인이나 직계존속 중 1명이 충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신청할 수…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취업 애로 청년을 채용한 사업주만 지원(유형Ⅰ)했지만 올해부터는 빈일자리(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도입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리는 등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 지원 횟수는 연령대에 따라 구분된다. 만 나이 기준 △29세 이하(1주기) △30~34세(2주기) △35~49세(3주기) 등으로, 주요 주기별 1회씩 최대 3…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TP)는 '제조DX(디지털 전환)멘토단' 활용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제조혁신 전문가를 배정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사업 기획부터 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농촌관광 브랜드인 '니나농' 홍보단을 오는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군과 주민 관광사업체 잼토리는 지역의 농촌관광을 전국에 소개할 '음성군 농촌관광 명예시민'을 찾고 있다. 홍보단 자격은 음성군을 사랑하고 알리고 싶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 제천빨간오뎅 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붐업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역 부근 광장에서 이벤트를 통해 제천빨간오뎅축제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천의 대표 음식인 '빨간오뎅'을 무료로 시식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미식…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민 주도형 축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9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축제 아카데미는 상반기 특별강좌 교육과 하반기 정기강좌 교육으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 특별강좌교육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자를 위한 자문과 지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