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30분 도당 회의실에서 홍재형, 변재일 공동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연다.지난 5일 출범한 통합지원 특위는 그간 홍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청원군 지역 읍·면을 순회하며, 청원·청주 통합 추진을 위한…
청원·청주 행정구역 통합 반대단체 '청원군지킴이'가 14일 청원군수 등을 주민투표법 위반과 허위사실유포,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함 개봉 투표율 33.3% 목표 달성을 위해 청원군 공무원들과 일부 이장들을 조직적으로 동원, 유권자 의사와 관계…
오는 27일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와 관련, 부재자 투표인수가 가 각종 선거를 포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투표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13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군내 전체 유권자 12만274명(잠정)을 대상으로 부재자 신고를 받은 결과 최종 3천572명이…
청원군의회 전체 의원들이 청원·청주 통합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군의회는 12일 오전 전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추진하는 통합에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청주시와 청원군이 공동주택 단지 내 민원해결과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발을 맞춘다.양 기관은 청주·청원 관내 의무관리대상(300세대 이상) 26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동별 대표자에 대한 관리·운영 및 윤리 교육을 오는 18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에 앞서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공동 착수했다.이번 용역은 청주시와 청원군 행정구역 전체(계획면적 약 940㎢)를 대상으로 2030년 목표의 도시기본계획, 도시교통계획,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수행하게 된다.시와 군은 향후 도시공간구조와 정주체계,…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반대단체 '청원군지킴이'는 11일 오전 청원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법 위반으로 청원군수와 일부 고위직 공무원을 조만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주장했다.최병우 상임대표는 이날 "현재 주민투표와 관련된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몇 건의 제보 내용을 놓고 법률…
청원군의회 의원들이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파상공세를 펼치고 나서, 청원·청주 통합추진 단체가 혹시나 역풍이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맹순자 의원은 11일 열린 19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주시는 강내면 학천리 광역쓰레기매립장 2019년 사용연장 계획을 즉각 중단…
청원·청주 통합 반대 단체인 청원지킴이가 찬성 단체인 청원·청주 주민참여운동본부와 대 군민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 했다.청원지킴이 최병우 상임대표는 1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500여명 정도의 청원군민을 초청해 군민회관 또는 군내 대학시설 등 한 곳을 선정해 청원·청주 통합에 대해 주민들의…
청원·청주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와 관련, 찬·반 단체의 본격적인 불꽃 경쟁 레이스가 시작됐다.찬성 단체인 청원·청주 주민참여운동본부는 지난 9일과 10일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서 펼쳐진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장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비지땀을 흘렸다.행사 내…
오는 27일 청원·청주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는 20~40대 층의 젊은 층의 투표 참여여부에 따라 투표함 개함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민투표는 총 유권자의 3/1에 해당하는 33.3%의 주민들이 투표를 했을 경우에만 투표함을 열수 있다. 만일 이 수치를 올리지 못하게 되면 ··없었던 일·…
변재일(민주통합당, 청원) 의원은 7일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를 방문, 청주·청원 통합시의 행정·재정적 국가지원사항을 논의했다. 변 의원은 이날 강현욱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단체간 통합 인센티브의 핵심 내용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른 국비 지원…
현재 활동 중인 반대 단체에 맞설 통합 찬성단체가 7일 공식 출범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청원·청주통합주민참여운동본부'는 이날 군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27일 치러지는 주민투표에서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 지역발전에 새로운 역사를 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운동본부는…
임각수 괴산 군수는 7일 오후 괴산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7일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통합에 대한 주민투표에 관한 입장' 표명을 했다.임 군수는 간담회에서 "통합에 관해 찬성이나 반대의 의견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청원 주민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밝혔다.또한 "충북의 문제이…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 실시일이 오는 27일로 확정됨에 따라 투표 전일(26)까지 찬반 단체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투표는 '주민주도형 통합'을 내세운 찬성 쪽과 '과거 관주도형을 그대로 답습한 통합 절대 반대'란 명분을 내세운 두 단체 간 날선 공방도 예견된다.먼저…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