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에 조성된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건설되는 GS건설의 '충주시티자이'가 지난 6일 견본주택 공개 나흘 만에 방문자 2만 5천명을 가뿐히 넘기고 인기리에 현재 청약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티자이는 충주 내 들어서는 아파트 중 최대 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후 공급(입주) 과잉으로 기존 아파트 값이 보합·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장래 투자 가치가 높아 분양이 잘 되는 게 주요인"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설명이다. ◇지방서 부산, 울산, 대구 다음으로 높아…
[충북일보=세종] 16일부터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중도금 대출을 종전(분양가의 60%)보다 10%p 더 많은 최고 7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의 실제 부담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특…
[충북일보=세종] 아파트 건설 사업자 선정에서 지역업체 참가 기회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공사 물량이 많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세종·충청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공동주택 주택관리업자와 각종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때 필요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청주 동남지구 공동주택 용지 분양에 건설업체들이 몰려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이 지구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에 대한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214개 업체가 등록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신도시 행복아파트(임대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의 임차인을 12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지난 9월 모집에서 미달된 19가구(전용면적 27~51㎡형)이다. 이번에는 예비 입주자 122가구도 함께 모집한다. 주요 입주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예정지역…
[충북일보=세종] 신도시가 건설 중인 세종시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주택 매매 거래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6천274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 감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히 수도권 3개 시도를 제외한 지방 14개 시·도는 평균 감…
양도소득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도하는 부동산의 보유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이면 양도소득이 많고 적음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8%까지의 누진세율이 적용되지만, 2년 미만이면 양도하는 부동산이 주택(부수토지 포함 ) 인지 아닌지에 따라 40%∼50%의…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한 고액 공매물건은 충주 수안보의 호텔 건물과 부지다. 이곳의 소재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773-1의 토지와 건물, 773-5의 토지다. 용도는 호텔로 지금까지 호텔 부지와 건물로 이용해 왔다. 이 호텔부지와 건물의 감정가격…
[충북일보] 내년부터 공주시내에서는 20 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각종 시설을 정비할 수 있는 자금을 공주시가 지원한다. 공주시는 "지난 2006년 만들어진 '공주시 공동주택관리비 지원 조례'를 연말까지 개정, 합법적으로 건축된 20 가구 미만 공동주택에도 시가 시설물 관리 비용의 일부를…
[충북일보=세종] 내년 하반기에 분양될 세종시 4-1생활권은 포스코·금성백조,계룡건설·보성,롯데건설·신동아건설 등 6개 국내 유수 건설업체가 시공하게 됐다. 포스코·금성백조 등은 2-2나 2-1생활권 공모에 참가한 경험을 배경으로 아파트 품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북일보=세종] 중흥토건(중흥건설 계열사)이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서 공급하는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가 일반분양에서는 6가지 주택형 모두 청약 1순위에서 접수가 끝났다. 그러나 정부 부처와 세종시·세종시교육청 공무원 등 공공기관 종사자와 신혼부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동 94 일원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영운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학철)' 설립인가 신청 건에 대해 5일 설립인가 처리했다. 영운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5동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의 401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영운지역주택조합은 앞…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수도권보다는 인근 충청권 인구를 훨씬 더 많이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이전,자…
[충북일보=세종]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이나 붙박이 가구 설치 등 아파트를 분양할 때 계약자가 선택한 품목(옵션)에 대한 계약도 내년부터는 '분양보증' 가입 범위에 포함된다. 분양보증이란 아파트 건설 도중 시행사가 부도가 나거나 파산해 주택분양 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경우 공공기관인 주택…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