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2일 오후 10시 14분께 세종시 금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2천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같은 날 오후 10시 52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
[충북일보] 세종시 행복도시 안전과 보안 수준을 강화할 '세종경찰특공대 청사'가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행복도시 고운동 은하수공원 맞은 편 1만8천㎡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11억 원이 투입되는…
[충북일보]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를 확보하는 개헌과 세종시법 개정이 지역 의제가 아닌 국가적 의제로 추진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세종시가 행정수도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조화로운 지방시대 실현에 주도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산림청 주관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3억8천만 원을 지원받아 도심 내 정원 5곳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 작가와 함께 힘을 모아 실습정원을 국비로 조성하는 '정원드림 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공모 대상은 △안…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97회 임시회가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회의 반대로 제동 걸린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조례안이 통과될지 주목된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3월…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ESG 경영은 전통적인 재무적 관점뿐만이 아니라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안부 개최 '지방규제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7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신설학교 3곳의 현장을 방문해 개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6-3생활권 산울동에 산울초·중학교, 세종캠퍼스고등학교를 오는 3월에 개교한다. 산울초·중학교는 연면적 2만647㎡에 19학급(초), 34학급(중…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불가리아, 공공외교, 문화 분야의 해외협력관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신규 해외협력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해외협력관은 △박은하 전 주영국 대사(영국) △김소영…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 U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9명 위원는 전날 조직위를 방문해 경기 시설, 선수촌 조성 등 대회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바이오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혁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승원 경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필리핀 도시개발을 돕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팀코리아(팀코리아)' 대표단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필리핀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 총괄기관인 기지전환개발청(BCDA)과 한국 기업 간의 협업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총 400억 원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시는 26일 (재)세종테크노파크와 JB인베스트먼트㈜ 간 '세종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앞…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세종라이즈위원회 간 현장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성공 정착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라이즈 제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시는 시정목표와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