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발전센터 지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약 850∼9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했다. 김문근 단…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한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총 13회가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과학실험 체험 교실은 시 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후원…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가 지난 4~7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학교 김태희(6년) 학생은 여초부 +52㎏에서 3위, 이보윤(5년) 학생은 여초부 -48㎏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김기향 교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선…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6일 '이달의 새농민像'수상자로 산척농협(서용석 조합장) 조합원 김수연(63)·고정식(66)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1965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
[충북일보] ㈜재세능원 생산팀 소속 최재열·김진우 사원이 최근 열린 '제2회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산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두 사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장하늬 주무관이 지난 5일 성균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춘향교 전교를 맡고 있는 곽춘제 이장이 평소 맡은바 업무를 솔선수범하고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히 응대하는 장 주무관의 모습이 지역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된다며 성균관에 장 주무…
[충북일보] 충주에 위치한 ㈜재세능원 유상열 이사는 외국인투자를 유치해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이사는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재세능원 창립부터 이사로 재임 중이며 '한국의 이차전지소재…
[충북일보] 보은군은 이달(10월)의 으뜸 공무원으로 김대현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물팀장과 이해림(여)문화관광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으뜸 공무원을 선발했다. 김대현 팀장은 새해 농업인…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임예진 선수가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 선수는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42.195㎞ 코스를 2시간 32분 03초에 완주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 체조선수단과 육상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천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 체조선수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체조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승현(석사 2년, 지도교수 나기정)씨와 이성재(석·박사통합 1년, 지도교수 강병택)씨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에서 우수 포스터상과 우수 구두발표상을 받았다. 박승현씨는 '너구리(Nyctereutes…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생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3일 경상북도 문경시로 2024년 하반기 어르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괴산 한지체험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꾸며졌으며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 특색 교육 활동으로 '골프가 고픈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3~6학년 대상 스크린 골프 체험, 5~6학년 대상 골프장 라운딩 체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학교 5~6학년 10명의 학생은 4일 교내 골프 연습장에서 기본 연습을 충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 및 우수한 건축설계 작품을 선별하는 행사로, 총 41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학생설계공모전 일반부문에서 우수…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좋은이장학교'가 올해도 개강해 주목받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이래, 올해는 이장들이 스스로 강사로 나서면서 동이면 맞춤형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동이면의 특화 교육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의 경험…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