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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 마무리

제천에서 미래의 과학자를 키우다!, '과학에 흥미와 재미 심어줘'

  • 웹출고시간2024.11.07 14:12:46
  • 최종수정2024.11.07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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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한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한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총 13회가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과학실험 체험 교실은 시 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후원으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 사업은 어려서부터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탐구하는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 기술과 미래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호평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박서이(명지초1) 학생은 "자동차 만드는 것이 꿈인데 여기에 와서 자동차를 아빠랑 엄마랑 만들 수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으며 강민경(동명초1) 학생은"과학을 좋아했는데 아빠랑 같이 과학실험을 하니 과학이 더 좋아졌다", 박준서(명지초5) 학생은"원래 과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빠랑 같이 실험하며 과학이 더 좋아졌다"라고 즐거워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박서이 학생의 학부모는 "서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고 배우기 어려운 체험을 중소도시에서 운영하는 것이 놀라웠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재단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아이가 어려운 과학실험을 하고 자동차를 만들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과학 체험 교실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는 학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감동받았다"라며 "앞으로 AI와 과학 분야에 더 흥미 있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더 많은 학생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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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