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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학원생들, FAVA 2024서 연구 성과 인정받아

박승현씨 '우수 포스터상'·이성재씨 '우수 구두발표상'

  • 웹출고시간2024.11.04 16:50:15
  • 최종수정2024.11.04 16:50: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수의학과 박승현, 이성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승현(석사 2년, 지도교수 나기정)씨와 이성재(석·박사통합 1년, 지도교수 강병택)씨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에서 우수 포스터상과 우수 구두발표상을 받았다.

박승현씨는 '너구리(Nyctereutes procyonoides koreensis)에서 혈청 아밀로이드 A의 참조구간 설정 및 염증 진단의 의의(Reference intervals for serum amyloid A in raccoon dog (Nyctereutes procyonoides koreensis): implications for detecting inflammation)'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는 너구리에서 SAA의 참조 구간을 설정해 염증의 바이오마커로서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너구리 개체군의 건강 모니터링에 기여하고자 한 연구 결과였다.

이성재씨는 '개 척수 질환의 진단 및 예후 평가를 위한 바이오마커의 혈청 신경미세섬유 경쇄의 가치(Value of serum neurofilament light chain as a biomarker for diagnosis and prognosis of canine spinal cord diseases)'를 주제로 구두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는 혈중 NfL 농도 측정을 통해 반려견 척수 질환의 감별진단과 치료 예후 평가의 가능성을 확인해 NfL의 바이오마커로서의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였다.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다. 지난달 25~27일 열린 'FAVA 2024'에는 32개국에서 3천773명이 참가하고 총 78명의 초청연자가 24개 세션을 진행했으며 479건의 연구(구두발표 102건 포함)가 발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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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