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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재세능원 유상열 이사, 산자부장관상 수상

10년간 이차전지소재 산업 발전 이끈 '삼각전략의 기획자'
2013년부터 이차전지소재 공급망 구축, 전략산업 발전 기여

  • 웹출고시간2024.11.06 11:23:50
  • 최종수정2024.11.06 11:23: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유상열 이사.

ⓒ 재세능원
[충북일보] 충주에 위치한 ㈜재세능원 유상열 이사는 외국인투자를 유치해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이사는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재세능원 창립부터 이사로 재임 중이며 '한국의 이차전지소재 삼각전략의 기획자'로 불린다.

그는 지속적인 투자로 '양극재-전구체-폐자원 재생에 이르는 국내 전지삼각의 산업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2억 5천6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고,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활성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 이사는 "10여 년의 이차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재세능원은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정상급 이차전지 제조사로부터 양극재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라인 증설하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해 수출을 증대하고 20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세능원 바이호우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외국인투자 유공 표창제도는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가의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외국인투자촉진법에 근거해 산자부가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재세능원을 포함한 기업가 등 47명의 유공자와 6개 단체가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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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