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기부 의류…노인 일자리로 연결

'사랑의 나눔 옷장' 통해 자원 순환과 복지 실천

  • 웹출고시간2025.06.16 15:53:05
  • 최종수정2025.06.16 15:53: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공단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충주 시니어클럽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16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사랑의 나눔 옷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기부하고, 이를 충주 시니어클럽에 전달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루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부된 옷은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꿈꾸는 재봉' 프로그램을 통해 손질·재활용되며, 지역 내 판매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자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나눔 옷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계절 의류,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돼 의류 재사용에 따른 폐기물 감축, 탄소 저감,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