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제9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승인안 1건, 총 16건을 심사했다. 이 중 12건은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1건 보류했으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세종특별자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최 시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2026년 국비사업 반영 등을 요청했다. 또 지…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요즘에 개헌이 시대 정신이 된 것 같다"며 "우리가 헌법을 바꿔서 지향해야 될 최종 목표는 신중한 정책 결정"이라고 개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개헌 관련) 대통령 중임제다, 의원 내각제다, 여러 가지가 얘기가 나오는데…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와 함께 할 세종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는 공연의 문턱을 낮춰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읍·면·동을 찾아가 퍼포먼스, 마술, 밴드음악, 드로잉(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황창호(사진) 교수가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 공모'에서 개인연구과제 우수연구-중견(유형1)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11억5천6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 활동을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의 지원금 1억6천여만 원을 포함해…
[충북일보] 세종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밝혔다. '2025년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경제 활…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쌀 소비 확대 등을 위해 관내 읍면동 경로당에 세종에서 생산된 '싱싱세종 쌀'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농협쌀조공법인에서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삼광벼로 세종시 대표 브랜드 쌀이다. 시는 올해 관내 총 525개 경…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해 해결에 나선다. 세종시가 올해부터 지역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하는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기업소통관제는 담당 공무원들이 기업의 어려…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소년의 진로·문화 체험 등을 위해 포인트 카드를 지급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시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소년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시 청소년 특화사업이다. 지난해는 5천462명의 13세 청소년에게 '꿈끼카드'를 발급…
[충북일보]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5.54점이 상승한 86.61점을 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돼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도 '1박2일' 주민 소통 행정을 이어간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첫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소소하지만 확실한 민원해결을 강조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 행사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마을에서…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취업 청년과 기업의 매칭을 위한 사업을 본격 수행한다. 9일 상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채용 경향이 수시채용·경력직 선호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청년층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기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5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체험교육원이 보유한 VR 장비는 총 47대…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아파트 보급률 전국 최고인 세종시의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지원 체계가 부실하다며 시급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김현옥 시의원(새롬동·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7일 열린 제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현주소와 관리비 실태를 점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