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원 오창산단 주택가에 분포된 발암가능물질인 디클로로메탄(CH2Cl2) 농도가 '안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2011년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디클로로메탄 배출량 상위 5개 사업장과 주변 지역에서 디클로로메탄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8일…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청원군 오창2산업단지에 4천700여 채의 분양·임대 아파트가 나온다.청원군에 따르면 부영과 모아종합건설, 대성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오창2산단 아파트 4천789채의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우선 부영은 애초 분양 물량 1천192채(5·8블록)를 임대로 변경해 기존…
오제세(민주당·청주 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달 28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하 암참)가 주최한 '보건의료 혁신 세미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오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오송…
오송 KTX 역세권 개발사업이 청주시와 청원군의 출자 결정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도는 총 사업비 3천100억 원에 달하는 오송 KTX 역세권 개발사업비 중 51%인 1천600억 원을 청주시·청원군 출자를 통해 조달하고, 나머지 49%는 민자(民資…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 업체 대표들이 17일 네패스 오창2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6월 오창산단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위한 자리로 이명재(㈜명정보기술 대표)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오창산단 입주업체 CEO,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50여명이…
청원사랑 오창부녀자모임(회장 이명화)는 17일 오전 10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7080낭만콘서트에서 군내 결식아동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이번 결식아동돕기 일일찻집은 올해로 5번째로 해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군내 저소득층 아이들과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쌀과 생필품, 후원금 지원 등으로 쓰이고 있…
○…KT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통신망 구축을 위해 지난 1997년 분양받은 방송통신시설용지를 무려 16년 동안 방치해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도와 청원군, LH 등에 따르면 해당 용지는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814-1번지 1만3천202㎡(4천여평)로 오창산단 노른자위 땅으로 주목받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 오송 바이오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이번 주 중대고비. 조합원 갈등 및 사업지연 등의 이유로 사퇴한 식약처 국장급 홍모 조합장에 대한 처리방향이 결정될 임시총회가 예정된 데다, 이번주 전원마을 정비조합에 대한 청원군의 행정조치 결과도 윤…
1. 'K-뷰티' 선점 효과만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화장품 산업(생산+수입+수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생산은 해마다 6.2% 증가했다. 수출과 수입도 각각 29.2%와 11.3% 가량 성장하는 등 전체 시장규모가 4.5% 가량의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무역수지는 2011년을 기준으로 2천억 원에 달할…
오송 뷰티博, 배우 '천정명' 팬 사인회 개최○…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천정명이 오는 25일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박람회에 참가한 (주)아리바이오 화장품 '에포라'의 공식모델인 인기배우 '천정명'은 이날 오후 3시 뷰티산업관 앞 이벤트 무대에서 팬 사인회를 하고 주제…
폐막 5일을 앞두고 있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관람객 100만 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21일 충북도와 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막을 올린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는 개장 10일 만인 12일 입장객 50만 명, 15일 만인 17일 7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폐막을 5일을 앞둔 21일 95만…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이 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의 수탁자(위탁운영 법인)로 선정됐다.청원군은 최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5월 말 준공 예정인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했다.오진섭 청원부군수를 위원장(당연직)으로 하고 군 의원과 복지전문교육기관…
청원군 오송읍 상정리 일원 9만2천286㎡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오송 바이오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시공업체 선정과 관련, 특혜 시비에 휘말렸다. '오송 바이오 전원마을'은 청원군이 26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총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오송 국책기관 종사자 등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오송 바이오 전원마을 정비조합. 식약처 국장급 직원인 홍모 조합장은 91명의 조합원을 대표해 연말까지 청원군 오송읍 상정리 산 59-1번지 일원에 총 91채의 전원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원군이 오송읍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26억 원의 예산…
속보=특혜시비를 낳고 있는 청원군 오송읍 바이오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 건설업계와 자치단체 등이 3가지 부적절한 사례를 집중 거론하고 나섰다. 먼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업체 선정에 나섰던 전 조합장과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직원이 조합장에 선출된 뒤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