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송읍 쌍청리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 해오름집(대표 김순복)'이 지난 2일 오후 5시 마을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과 다과 등이 제공됐다.김순복 대표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
청원군 오송읍 쌍청리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 해오름집(대표 김순복)'이 2일 오후 5시 마을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과 다과 등이 제공됐다.김순복 대표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세 번째 민자유치가 시작된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출자기관인 충북개발공사는 다음 달 초 민자 유치를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 민간 투자자는 3천1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중 49%가량을 출자해야 한다. 나머지는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부분 공영개발 방식으로 투자…
○…설문식 경제부지사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시행사로 나서는 곳이 없고, 구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하소연해 이목집중.설 부지사는 최근 도청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오송 역세권개발사업에 대해 "땅값이 가까운 세종시와도 너무 차이가 난다"며 "솔직이 세종시와도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사…
이시종 지사는 24일 "올해 가을이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시설이 착공·준공되면서) 오송의 지도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이 지사는 청원군 오송에서 열린 19회 '오송 CEO포럼'에 참석, 이같이 언급한 뒤 "오송이 명실상부한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북도에 따…
청원군 오송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민화교실(회장 원용숙)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KTX오송역에서 열린 '3회 시원한바람 민화부채전시회' 수익금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민화교실 회원들은 22일 오전 11시 오송읍사무소에 백미 10kg 20포(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오송읍은 생활이…
속보=롯데테마파크 유치를 놓고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등에서 뒷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도는 3.3㎡당 297만 원으로 추정되는 역세권 내 롯데테마파크 유치는 사실상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도가 롯데테마파크 유치를 가능성을 경직되게 해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용 배터리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LG화학 오창공장 배터리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윤 장관은 이날 ESS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설비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전력 수요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16일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10대 성 교육과 모자보건이라는 주제의 '제2회 KOHI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KOHI 국제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성폭력 문제를 10대 성(性) 교육과 모자보건 관점에서 조망해 보…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란 시다. 처음 이 시를 접하면서 '열정'이란 단어를 떠올렸다. '시인들은 열정을 이렇게 표현하는구나.'하고 감탄했다. 짧고 간결하기에 늘 외우며 다녔다. 때론 내 일상에 안일한 마음이 깃들 때, 이 시를…
청원군 오송읍 오송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김남영)가 15일 주민 화합 초복행사를 열었다.입주자대표회는 마을 어르신 300여명을 아파트 경로당과 주변 정자로 초청해 삼계탕, 떡, 과일, 음료수 등을 대접했다.이날 행사에는 마을이장과 노인회 회원, 아파트 반장 15명도 뜻을 함께해 의미…
청원군 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 진)가 13일 의정부 신곡2동 동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창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했다.지난 2007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직거래장터는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직거래장터 운영에 앞서 현광수 신곡2동장은 지난 6월 오창읍을 찾아 직거래장터에서…
청원군 오창읍발전위원회(위원장 김명현) 등 주민 300여명이 12일 대전 한국전력공사에서 신중부변전소 설치 반대 집회를 가졌다.이날 주민들은 "오창지역에 변전소 설치가 웬 말이냐. 인체 유해한 변전소는 오창지역에 절대 설치할 수 없다"며 오창지역 내 변전소 설치를 강력히 반대했다. 특히 후보지로 꼽…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충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했다.'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뒤 다음 작품으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내놓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가 내년 6월 착공 예정인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발생할 소음의 영향으로 국내·외 민간자본 유치에 직격탄을 안겨줄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016년 12월 말까지 총 공사비 2천221억 원을 투입해 철도차량, 철도용품·시스템, 신기술·신공…
[충북일보] 증평 송산초등학교 건립을 희망하는 증평군민들의 간절함이 보리타작으로 이어졌다. 증평군은 17일 송산초등학교 건립예정 부지(증평읍 송산리 764)에서 지역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알이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보리타작 체험행사가 진행된 보리밭은 송산초 건립을 염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서 조성한 상징적 공간이다. 군은 가칭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청보리 축제를 열어 송산초 건립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처럼 풍성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다"며 "송산초도 곧 신설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