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북정수장 2층 강당 앞 직원들의 몸놀림이 분주하다. 연중 일반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상수도 시설견학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늘 만큼은 특별하다. 바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단이 현장견학 및 취재를 오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오후 궂은 날씨에도 불…
집안 대대로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사는 독실한 불자인 충북 청원군 남이농협 이길웅 조합장은 지난 구랍에 농협 폴(NH-OIL) 주유소 준공식을 하면서 찬조 받은 현금으로 쌀을 구입, 지난 설 명절에 관내 불우한 이웃 등에 전해줘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취재 약속을 하고 갔는데도 요즘 결산과 배…
한국관광공사 서포터즈와 16개국 주한 외국 대사들이 우리나라 사찰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서포터즈 100여명, 러시아, 오스트리아, 인도, 헝가리, 브라질 등 주한 16개국 외국 대사 등 120여명이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선암사(주지 경담스…
한국불교태고종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는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영산재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2010 영산재”를 봉행한다.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G-20 정상회의는 세계 20개국의…
중매사찰 태고종 옥천대성사(주지 혜철)는 내달 13일 한국- 베트남 선남선녀 만남 베트남 법회를 봉행한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네 번째 활동으로 '결혼하기 대 사회 운동'을 펼친다.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와 베트남 하노이 끄엉사 (주지 팜 옹옥 끄엉)는 2008년 8월20일 베트남 하노이 끄…
청주교도소(소장 김재곤)에 수감되어있는 최모씨 (강도살인, 징역20년)등 9명은 11일 본인들이 열심히 일하여 모은 작업 장려금을 어렵게 살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했다.자신의 작업 장려금을 기부한 최모씨는 수형 생활 중 열심히 노력하여 모은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자들…
호국불교 효예종 청원 석문사(주지 혜전 스님)와 신도회(회장 이광례) 그리고 미혼모센터 자비원(운영회장 조권섭)는 3일 설을 맞이해 청주 소년원에 생필품 선물상자 30박스를 전했다. 또한 청주 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에 옥천 안남에서 생산된 배를 25 박스씩 총 50박스와 남이면 독거노인들에게 전해…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만등불사 점등 법회 봉행천태종 계룡산 광수사(주지 도정스님)와 보문산 삼문사(주지 경혜스님)는 불기2554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행복한 대전건설을 기원하고 새해 희망을 발원하는 만등불사의 소원등불을 밝혔다.지난 30일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대전 사암연합회장 도안스님과…
옥천경찰서 불자 경찰관들의 모임인 경불회(회장 김동권 경위)는 24일 대성사에에서 옥천경찰서 경승실장 혜철 스님 주재로 신임 김동권 회장 취임 및 정기법회를 봉행했다.지난 연말 정기총회에서 경불회 신임 회장으로 중앙지구대 군서치안센터 민원담당 김동권 경위, 부회장에 청문감사관실 주경종 경위…
육군 제 37보병사단 (사단장 소장 이상욱 )은 11일 민간인 성직자를 위촉했다.국방부는 군종장교가 없는 대대급 부대에 2001년부터 민간인 성직자를 위촉해 육.해.공군 각급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상욱 사단장은 장병들의 정신교육에 민간인 성직자의 역할이 크다며 많은 활동을 당부했고 아낌없는 지원…
경인년 대전불교 하례법회가 8일 대전 오페라 컨벤션센터에서 대전불교사암연합회(회장 : 도안 스님)와 백제불교회관(관장 : 장곡 스님)의 주최로 성대하게 봉행 했다.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과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을 비롯한 대전지역 대덕스님 100여명과 신행단체장, 주호영 특임장관과 대전광역시…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청주지역협의회(회장 박인성)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모임 등을 생활이 어려운 모범학생들을 위한 생필품 및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범방청주지역협의회 상당지구협의회(회장 유봉기)는 지난 21일 저녁6시 30분 상당구 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법우스님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속으로부터 용솟음치는 예술혼을 어김없이 쏟아냈다.중요무형문화재 27호 승무, 97호 살풀이 춤, 50호 영산재 작법 무 이수자인 대전 현불사 주지 법우 스님은 매년 이맘때면 지난 일 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한 춤사위를 한마당 풀어…
옥천경찰서 관내 불자 경찰관들의 모임인 경불회(회장 전동호 경위)가 12월16일 옥천읍내 한 음식점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옥천경찰서 경승실장 혜철스님(대성사 주지)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2009년을 결산하는 결산보고와 활동사항 보고가 있었다.이어서 3대 회장단 선출이 있었는데 중…
청주청원 조계종 주지협의회 조계종봉사단 송년의 밤 행사가 11일 청주 용화사에서 봉사단 총재 설곡 스님, 단장 현진 스님, 청주 청원 불교 연합회장 광해 스님,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 평화사 선현 스님, 광제사 원행 스님, 대현사 각현 스님, 공군사관학교 법사와 봉사단 단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