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세종시의 땅값(개별공시지가) 누적 상승률이 전국 평균 17.2%p의 5.8배인 100.6%p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최고 땅값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1일 기준 조사한 17만140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이같이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 가운데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영동읍 계산리 695의 6으로 ㎡당 228만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쇼핑 1번지' 성안길에 있는 휠라 건물이었다. 청주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대상필지는 청주지역 44만3천861필지며 상당구 13만5023필지, 서원구 7만5877필지, 흥덕구 11만4589필지, 청원구 11만8372…
[충북일보] ○… 4·13총선 후 봇물 터지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 지난 4월~5월 청주테크노폴리스 4개 단지와 사천지구 1개 단지, 복대동 1개 단지 등 총 6개 단지 민간분양을 끝으로 당분간 실계약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 이번 물량과 착공시기가 일정치 않은 지…
[충북일보=세종] 검찰이 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의 특별분양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올 들어 세종시에서 거래된 분양권에 붙은 평균 프리미엄(웃돈)이 전국 평균보다 55.9% 비싼 2천20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신고 가격이다. 현장에서는 양도소…
[충북일보=세종]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서 공급하는 'LH 펜타힐스'가 특별에 이어 일반 분양에서도 경쟁률이 당초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2일 LH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반 분양 1순위를 접수한 결과 모두 637가구 공급에 3천848명이 접수,평균 6.0대 1의 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사는 김모(48)씨. 김씨는 두 달 전 자신이 거주하던 33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새롭게 분양 받은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서였다. 김씨가 처음 부른 매물가격은 주변 시세인 3억3천만원. 한 달 가까이 지나도록 아무도 집을 보러 오지 않았…
[충북일보] 청약 고전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이 3번째 분양에서 순위 내 마감됐다. 지난 12일과 13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우방 아이유쉘 2차분 청약 결과, 총 411가구 모집에 612명이 신청서를 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3㎡(44가구)는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충북일보=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지난달 우방 아이유쉘에 이어 이달 초 청약에 나선 우미린도 1순위에서 미달 사태를 맞았다. 4일 금융결제원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미린 일반공급분 1천14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864명만 접수, 0.8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원구 사천지구 1-S블럭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는 ㈜하나자산신탁이 신청한 입주자모집 공고안을 3일 승인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추진하는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는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으로으로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855만원이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충북일보] 올해 청주지역에만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만 1만3천여 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만 청주에서 6천여 가구가 추산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이 예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해말부터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분양시장에서 프…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개별주택 21만 가구의 가격을 28일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3.59% 올랐다. 시·군별로는 진천군 5.35%, 괴산군 4.5%, 청주시 4.3%, 보은군 4.2%, 음성군 4.05%순으로 조사됐다. 최고가격은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9억5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2만9천615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4월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보다 3.42% 상승했는데, 올초 공시한 표준주택 상승률과 공동주택에 대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여론이 반영됐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개별주택 1만3천764호의 가격에 대해 4월 29일 공시하고, 공동주택 6천302호의 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날 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옥천군 홈페이지(http://oc.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29일부터…
[충북일보] 충남·북과 대전의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은 자체 부동산정보사이트(nland.kbstar.com)를 통해 전국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각종 세금, 거래 및 보유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률) 실태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