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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LH 펜타힐스' 일반 분양 경쟁률 6대 1

지역 공공 아파트 중 5년만에 최고 경쟁률 기록

  • 웹출고시간2016.05.22 16:59:14
  • 최종수정2016.05.22 16:59:14

LH세종본부가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서 공급하는 'LH 펜타힐스'가 일반 분양에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당초 기대 이상의 분양 실적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5월 15일 오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 LH세종본부
[충북일보=세종]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서 공급하는 'LH 펜타힐스'가 특별에 이어 일반 분양에서도 경쟁률이 당초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2일 LH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반 분양 1순위를 접수한 결과 모두 637가구 공급에 3천848명이 접수,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경쟁률은 LH가 지난 2011년 5월 민간아파트에 앞서 공급한 첫마을(2-3생활권) 2단계 이후 세종 신도시에서 분양된 공공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다. 당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1천604 가구 공급에 1만2천54명이 접수,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 3-3생활권 LH 펜타힐스 청약 접수 결과

*단위:명

하지만 그 후 세종 신도시에서는 입지 조건, 구조 등이 놓은 민간아파트가 공급되면서 LH아파트는 대부분 민간 아파트보다 청약 경쟁률이 낮았다. 예컨대 2013년 6월 각각 분양된 1-3생활권

M3블록과 1-1생활권 M10블록의 경우 일반 청약 경쟁률이 각각 1.1대 1과 0.3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LH 펜타힐스는 이번 분양 결과 전체 10개 주택형 모두 경쟁률이 1대 1을 넘었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복층인 84㎡B형은 1가구 공급에 44명이 신청,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2순위 접수는 취소됐다.

이에 앞서 19일 특별공급에서는 1천254가구 공급에 1천593명이 접수,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세종본부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세종시 아파트 불법 전매 수사 등에 대해 잇달아 보도하는 바람에 당초에는 청약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며 "입지 조건,가격, 미래 가치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조기 분양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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