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27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지낸 박충서(66·진천읍)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2014년부터 7년간 자원봉사센터장을 맡으면서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생산적 일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눔·실천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과정 수료생 2명이 미용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혁신지원사업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 '미용장 양성과정'을 수료한 윤나경(51)·이민희(38)씨가 70회 미용기능장 시험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용기능장은 미용분야 최고의…
[충북일보] 노래하는 과학자로 유명한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교수(61·현 한국산학연협회장)가 우리나라 공대 교수 중 최초로 정식 국악 무대에 선다. 조 교수는 부인과 함께 오는 10월 3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2021 충북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포스트 춘향전에서 '신사랑…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청주시 낭성면 청토청꿀의 김대립 대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올해 백두장사 3관왕에 올랐다. 김진은 지난 21일 추석에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진은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창원시청 서경진을 자신의 특기인 들배지기와…
[충북일보] (사)어울림은 지난 18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트로트 신동' 김다현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진천에 사는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했으며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공된 선지해장국 300인분은 청주시 상당구 용…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마행덕(청주)씨가 출품한 '캠핑카의 여행 자유로움'이 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코로나1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경진으로 진행됐으며 작품성·창의성·실용성 등을 고려한 심사을 거쳐 수…
[충북일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지난해 2월부터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주도로 이루어진 '착한임대인'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영동군 양강면의 최병길 씨가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한 공을 인정받아 중기부장관으로부터 '착한 임대인'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전·…
[충북일보] 이숙애(청주1·사진) 충북도의원이 1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날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를 찾아 이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충북일보]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5~14일 10일 동안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겸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어사매·섬강·태기 등 3개 리그 가운데 섬강리그에 출전한 석교초는 이번 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석교초…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승룡(57·사진) 전 옥천문화원장이 옥천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옥천군수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옥천문화원장은 15일 군수출마 기자회견에서 "옥천지역의 문화컨텐츠를 육성 발전해 나가기 위해 쌓은 두 번의 문화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명에 부응하는…
[충북일보] 청주교대부설초 김태희(6년) 학생이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 시상식에서 가설설계 분야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6학년생으로 구성된 이하린·김리연·권민석 학생 팀도 우수상(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상)과 함…
[충북일보] 진보당 송윤섭(56·사진) 씨가 내년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옥천군 다선거구 군 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송 씨는 14일 옥천군청에서 군 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기본권 보장, 돌봄과 보살핌이 안정화된 옥천군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송…
[충북일보]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사격 혼성 10m R3 공기소총 복사 SH1 결선 경기. 모두 24발을 쏘는 경기에서 청주시청 박진호(44) 선수는 21발까지 222.0점을 기록, 221.1점을 얻은 2위 힐트로프(29·독일)에 0.9점 앞서 있었다. 하…
[충북일보]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한우송(53) 씨가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
[충북일보] "부동산을 가운데 놓고 국민들과 중개사를 '편가르기'하는 정책은 더 이상 안됩니다." 충북 도내 공인중개사들이 국민들로부터 때아닌 지탄을 받고 있다. 정부가 내 놓은 '중개보수 개정안'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등한 아파트 등 부동산 거래가를 잡기 위한 '…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한정완 학생이 대한민국 최고 잘생긴 남자로 등극했다. 청주대는 광고홍보학과 4학년 한정완(24·사진) 학생이 지난 6일 월드 뷰티퀸 주최로 열린 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182㎝의 늘씬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충북일보] "새로 태어난 거 같아요. 그동안 주민등록번호와 정확한 이름조차 알지 못해 병원지료를 제대로 받은 적이 없어요." 충주경찰서는 지난 75년간 호적 없이 살아온 할머니에게 호적을 만들어 준 사연을 9일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충주지역에서 30여 건(총 380만 원 상당)…
[충북일보] 유현순 21세기여성정치연합 청주시지회장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8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유공단체분야…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현상환(사진) 교수가 8일 경기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1년 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현 교수는 동물의료기기 기술개발, 인체질환모델 개발사업·수의방역대학원 인력양성지원 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소속 이윤아씨가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지난 3일, 5일 이틀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무안 전국승달…
[충북일보]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보은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상회(59·사진) 보은군의장이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상회 의장은 8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충북일보]충주시 상수도과 정수팀에서 근무하는 이의성(공업 6급·55) 주무관이 건축전기설비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전기설비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전기분야의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이다 지난 2004년 공무원에 입사한 이 주무관은 그동안 정수장, 하수처리장, 도서관 등 현장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축산업에 헌신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9개 부문 농업인 9명을 올해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선정한 각 부문 최고농업인은 △유기농 생산 이상권(청천면) △식량작물 허연규(소수면) △과수 이현우(장연면) △채소 서인범(사리면) △…
[충북일보] 김봉수(사진) 충북도 도로계획팀장이 도청 공무원 최초로 2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동시 취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봉수 팀장은 지난 3일 도청 최초로 124회 토목시공 기술사, 도로 및 공항 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했다. 기술사는 관련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