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희찬(28·증평군청)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장급(75㎏ 이하) 정상에 올랐다.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 증평군 소속 손희찬은 지난 18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경장급 1위 결정전(3전 2승제)에서 유환철(인천광역시청)을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금…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군 의회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국시…
[충북일보] 이수동 영동군 의원이 지난 17일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54차 시·도 대표 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전국체육대회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한국 신기록(73.77m)을 보유한 이윤철은 지난 103회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19연패를 달성하는…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살린 박중석(58)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일 밤 9시께 분평동 원마루시장 부근에서 수영교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킥보드 운전자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충북일보] 충북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창 던지기와 남자 일반부 해머 던지기 금메달을 가져오면서 과거 '투척 충북'의 위상을 되찾았다. 장예영(충북체고·3년) 선수는 지난 14일 목포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창 던지기에서 49.04m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사흘째인 15일 종합 7위 달성을 위해 분전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금 17·은 18·동 22개 총 57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앞으로 남은 육상, 우슈, 축구, 태권도 등의 종목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일보] 한미진(29·충북도청)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하윤(안산시청) 선수를 꺾고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유도 +78㎏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한 한미진 선수는 무릎 부상으로 항저우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멍울을 조금이나마 씻…
[충북일보] 대추의 고장인 보은군에서 올해 대추 농사를 가장 잘 지은 '대추 왕'으로 이병길(마로면) 씨가 뽑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6명의 심사위원을 꾸려 1차 과원 심사와 2차 출품 생대추 외관 심사(크기, 무게, 당도, 색깔)를 통해 대추 왕 1 농가, 우수상…
[충북일보] 충북의 '롤러 형제' 정병관·병희 선수가 줄지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빛 우애를 과시했다. 14일 전남 나주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스피드 1만m 제외 경기에 출전한 정병관(27), 정병희(24·이상 충북도체육회) 선수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해당 종목은 출전…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 사격부 김지후(사진) 학생이 지난 10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후 학생은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60점을 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8위로 진출했으나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233.2점을 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청주시의원이 10일 돌연 의원직을 사퇴해 뒷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한 의원은 의원직 사직서를 사무국에 제출했고 김병국 시의장은 각 상임위원장들과 상의 후 사직서를 수리했다. 본보는 한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퇴 이유에 대해…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최고 지역경찰관으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상수 경위를 2023년 3분기 대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동경찰서는 이 서장 부임 뒤 군민 안전에 세심한 경찰 활동과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자는 취…
[충북일보] 제천 출신의 테니스 선수 이덕희(25·세종시청)가 최근 그리스 헤르소니소스에서 열린 월드데프(WORLD DEAF·청각장애) 테니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 대회에서 이덕희는 결승에서 야로슬라프 스메덱(21·체코)에게 2-0(6-2, 6-2)으로 승리를 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재정복지과 오성균(사진) 주무관이 '2023.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서 순수문학 시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직문학상은 현직·퇴직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순수문학 6개 부문(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희곡, 동시, 동…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