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이은윤 진천소방서 소방교가 17일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교는 겨울철과 봄철 화재취약대상에게 QR코드를 활용한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표 보급, 소화기·감지기 배부를 추진했고, 군의 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스마트헬스과 조동욱 교수(62·사진·생체신호분석연구실)가 한국통신학회 ICT융합연구대상을 수상한다. 한국통신학회 ICT융합연구대상은 탁월한 연구활동과 연구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학자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조 교수는 지난 2년간 총 31편의 논문을 게…
[충북일보]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장락초등학 5학년 최지은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지은 선수는 지난 13일 1일차 문체부대회 종목으로 치…
[충북일보] 31회 옥천군 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우진 양궁선수가 1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13일 개최되는 옥천군민의 날에 참석하기 위해 미리 고향집(이원면 미동리)을 찾은 김 선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연철 이원면장, 이중호 이원농협조합장, 김대환 이원면이장협의회장,…
[충북일보]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최근 주최한 추계학술발표대회에 논문을 제출한 충북대 건축공학과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대는 지난달 13~30일 진행된 2021년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 14명이 논문을 제출해 모두 입상했다고…
[충북일보] 충북학생들이 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휩쓴데 이어 교사들도 최우수상과 특상·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충북과학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도내 최초로 학생부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 수상하…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진 선수는 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전 결승전에서 김찬영(연수구청) 선수에게 아쉽게 1대3으로 패했다. 올해에만 세 번 백두장사에 등극…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14일 적극행정실무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쳤다. 최우수는 모은재 주무관(유기농정책과). 우수는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6급), 배…
[충북일보] "얘 단골이에요. 호호호" 호박벌을 가리키며 웃는 세 할머니의 웃음소리가 트레일러 밖으로 맑게 퍼진다. 지난 3일 찾은 솔밭공원의 트레일러형 카페 '카페솔솔'은 김병희(66), 한수빈(64), 박정순(73) 할머니가 지키고 있었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한장 손님맞이 준비중인 할머니들…
[충북일보] 충북 영동에서 활동중인 서예가들이 '31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 충청북도, (사)한국서예협회가 후원했다. 한글부, 한문부, 문인화부, 전각 서각부, 현대서예 및 서예…
[충북일보]충북체육회는 김영기 감독과 박종화 코치가 각각 국가대표 펜싱(플러레)과 역도 지도자로 발탁됐다고 4일 밝혔다. 김영기 감독의 지도종목은 여자 펜싱 플러레로 11월부터 2022년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펜싱 여자선수(플러레)의 지도를 맡는다. 그는 지난 1998년…
[충북일보] 최소영(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신약개발최적화지원부 단백질의약품팀장이 '2021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산·학 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최 팀장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초기 신…
[충북일보] 농촌지도자증평군연합회 연세희(63·도안면) 사무국장이 4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 33회 충북도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연 사무국장은 2010년 농촌지도자연합회에 가입해 농촌지도자회원 관리와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26,440㎡ 규모의 벼농…
[충북일보]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이 청주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오 회장은 3일 차천수 총장에게 대학발전과 후학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청주대는 이날 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영식 회장은 청주 대성중과 청주상업고(현 대…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3월 열린 '단양소백산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3일 'CBS배 전국 중고남녀 배구대회'와 오는 13일 '박계조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충북일보] 진천에서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호명(38·사진) 부자딸기농원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농업·농촌 정보화 성공사례 발굴·확산…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 김주환 학생이 최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WWB(World Wide Bodybuilding)와 WWNB(World Wide Natural Bodybuilding) 두 대회에서 모두 스포츠모델 분야 비기너체급 1위를 달성하며 국내 고등학생 최초로 스포츠모델 부문의 프로카드를 획득했…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부식(58)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최고'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치열한 길'을 밟아왔다. 장 대표는 2002년 12월 동물·어류·식물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을 설…
[충북일보] 정종수 전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제9회 지방자치의 날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충주사회단체연합회에 몸담았던 16여 년 간 충주지역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이 주도…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30)과 배재현이(33) 2022년도 국가대표에 선발, 남자실업팀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2022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김우진은 김제덕(경북일고)와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배점합계 247점으로 김제덕에 이어 (250…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에 전국 최고의 '드론 맨'이 탄생했다. 예방안전과 한대균(34·부조종자) 소방장과 영동119안전센터 김민수(36·조종자) 소방교는 18개 시·도 32명이 출전한 '1회 소방청장 배 전국 드론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 소방장과 김 소방교는 지난 9월 열린 충청북…
[충북일보] 단양소방서 이명주 119구조대장이 지난 29일 오전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단양119구조대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이 대장은 공수특전단 군 생활을 마치고 1993년 소방에 투신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재직기간…
[충북일보] 신동현(33·사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위원이 28일 청주시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앞장서고 있지만 청주 정치권의 현실은 아직 그대로"라며 "눈치 보지 않고 과감히 나서고자 한다"며 이…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계의 창의·혁신 기업가로 이름난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가 27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내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대표는 국내 독점…
[충북일보] 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이 다음달 3일 충북교육청 정문 앞에서 내년 18대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심 회장은 기자회견 형식의 출마 선언을 통해 선거캠페인 슬로건과 핵심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 회장은 27일 "현재 충북교육이 코로나19와 충북교육청 납품비리 등으…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