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으로 '농업 인문학'과 '농업 크리에이터 양성' 등 2개 과정이 개설된다. 신청자는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 인문학 과정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농업…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119회복지원차 도입 시연회'를 열었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를 비롯해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연회는 119회복지원차 내·외부 기능 및 어닝텐트 설치 시연, 내부탑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시연회 종료 후에는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엠티…
[충북일보] 청주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여건 분석과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을 토대로 △건물·에너지 △수송·교통 △폐기물…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온라인 소비가 확산하는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원도시 구현을 목표로 도시경관 조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상당산성, 청주랜드 등 주요 명소에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체험·교육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지난해 시민들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8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어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
[충북일보] 옥천군은 청산지역아동센터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산면 지전리에 있는 청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20년 개소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다. 현재 29명의 아동이 입소해 있다. 센터의 주 업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방과 후 돌봄, 학습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아동…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충북교육 홍보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충북교육 홍보 모니터링단' 50명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고등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으로 구성되며 4~12월 충북교육소식지, 공식 SNS 등 충북교육청의 홍보매체 운영에 대해 연간 4회의…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4월 11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 단원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모티브 사업…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리 함께'를 17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2025년 장애인식 개선 작품 공모전은 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경유 사용 자동차 7천82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3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두 차례(3월, 9월) 부과된다. 이번…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한 '제8기 꿈끼쟁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2명의 청소년을 선정하고 매월 20만원씩의 학습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학습과 재능 개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4월 4일까지 군민 또는 지역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인 강동대와 극동대 현직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 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공 배달앱에 가입한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배달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충북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 무료 배달에 입점한 소상공인이다. 주문 1건당 1천 원씩 월별 정산해 가맹점주에게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31일까지 '2025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게임 기업을 모집한다. 게임센터 2025년 첫 지원사업인 이 사업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활약할 지역의 우수 게임 개발을 위한 제작비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사가 늘어난 총 14개 기업을 모…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