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괴산형 여성친화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도모하는데 있다. 군은 올해로 4년째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5개 기업이…
[충북일보]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심이섭)는 23일 환경성보장제도 대상업체들이 법정서류를 제출기한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성보장제도 대상업체는 전기·전자제품 제조·수입업자와 판매업자다. 전기·전자제품 출고·수입실적서 및 매입·판매실적서는 오는 4월…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증평 에너지 취약계층 41가구에 단열, 창호, 낡은 보일러·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냉방과 난방으로 나눠 진행…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지속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6월 30일까지 영동 지역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접수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 안전관리에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정착과 사회 안전 공감대를…
[충북일보] 비가 많이 오면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의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먹는 물 공동시설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우 영향과 음용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강우량이 50㎜ 이상인 경우 이들…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매연저감장치(DPF)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설기계 엔진교체 63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지원 2대 등 총 65대다. 예산은 10억6천만원이 소요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를 오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가 대상이다. KT&G는 총 20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육성할 방침이며, 선정된 팀에는 약 5개월간 체계…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부터 4월 초정치유마을 '치유클래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음식치유부터 문학치유, 예술치유까지 3가지 색으로 진행하는 치유클래스는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한 역사를 기반으로 조성한 초정치유마을의 신규 힐링 프로그램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 등 6만2천여호다.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에 가격 배…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도내 239만3천669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4일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한 토지 가격이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생거진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했으나 응모자수가 모집인원 1명의 2배수에 미달돼 관련 규정에 따라 재공고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상임(상근)직으로 오는…
[충북일보] 음성군은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모집 예정 인원인 8천명을 훌쩍 넘는 1만2천45명이 신청해 모집 기간을 1주일 앞당겨 조기 마감을 결정했다. 애초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였다. 지난해 8천463명 대비 42.3%가 증…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군내 3천552 가구의 공동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접수를 다음 달 2일까지 한다. 이번 공동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군청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공동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천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제천 세명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모여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기록하는 이번 대회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려 더욱 특별한 촬영 기…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