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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천 전국 사진 촬영대회 개최

4월 12일 세명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에서 사진가들의 창작 활동

  • 웹출고시간2025.03.20 13:48:39
  • 최종수정2025.03.20 13:48:38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천 전국 사진 촬영대회' 일정 알림표.

ⓒ 제천시
[충북일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천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제천 세명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모여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기록하는 이번 대회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려 더욱 특별한 촬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협 제천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사진 애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는 제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세명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캠퍼스가 온통 벚꽃으로 물드는 4월 중순에 열려 참가자들에게 환상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벚꽃이 흩날리는 가운데 모델 연출 촬영과 공연 장면을 담아내며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대회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중식이 제공된다.

출품작은 11×14인치 크기의 컬러 또는 흑백 사진으로 1인당 최대 4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5월 12일까지다.

이후 전문가의 공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5월 17일 발표될 예정으로 입상 및 입선작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6월 17일 오후 2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은상은 두 명에게 제천시장 상장과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동상 수상자 세 명에게는 제천시의회 의장상장과 50만원의 상금, 가작은 5명으로 제천예총 회장 상장과 상금 10만원, 장려상 5명과 입선 수상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김서윤 지부장은 "이번 촬영대회를 통해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기록하고 특히 가을에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에게 제천을 알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진 예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제천의 사진 문화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김창규 시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의 업무협약도 예정돼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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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