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의 한 골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이 드러나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오느라 소동을 빚었다. 6일 지역 골프장 업계와 이용객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코로나19 확진자의 지난 4일 동선에 이 골프장이 포함된 것을 연락받은 골프장 측에…
[충북일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면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충북일보] 속보=제천시 의림지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제동이 걸린 가운데 무리한 도로 확장을 고집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본보 2일자 11면) 시는 의림지권 관광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근본적인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항상 정체를 겪는 진입도롤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워 추진 중…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퇴직자, 주부, 학생 등 유휴인력에게 일정액의 실비를 주고 생산현장의 일손을 돕게 하는 사업이다. 도는 생산현장…
[충북일보]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발주해 추진한 일부 사방댐이 조경수가 고사되는 등 사후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산림환경연구소와 주민에 따르면 산림환경연구소는 영동군 심천면 금정리 산63 윗너비 23m, 아랫너비 17m, 총 높이 5m규모의 복합식 사방댐(유역면적 39ha)을 지난…
[충북일보] 자영업을 하면서 해마다 한번씩은 고비가 찾아온다고들 하지만 2020년은 고비라는 말로 부족했다.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시련은 끝을 알 수 조차 없었다. 곳곳에서 한숨 소리가 터져나왔다. 다들 어렵다는 이 시기에도 발 빠르게 다음을 도약한 사람들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
[충북일보] 충북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충북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집행위원, 지도교사 등 모두 500여 명이 참가하며 228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기능·기술로 36개 직종에서 겨루게 된다.…
[충북일보] 최근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택배업 종사자와 택배물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증가하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까지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12명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소비…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권 관광개발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문도로의 확장 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이상천 시장은 의림지권 관광개발사업에 총 5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림지와 시내권을 체류형 관광지로 일대 변모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
[충북일보] "운전하다 문득 보면 아찔할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Untact·비접촉) 문화'가 확산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언택트 문화'의 대표 격인 배달업계가 급성장해 배달 오토바이 관련 사고와 불법 행위가 만연해지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
[충북일보] 약국 앞 많은 대기줄을 만들었던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6월부터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및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장으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는 마스…
[충북일보] 청와대·국회 담당 기자 발령 후 과거와 달라진 취재 환경이 매우 당혹스럽다. 과거에는 청와대와 국회 둘 중 한 곳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지방지의 경우 통상 1인 취재시스템이다. 청와대와 국회를 동시에 출입하면서 길거리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너무도 많다. ◇…
[충북일보] 구석기 동굴유적인 제천 점말동굴을 전국적인 선사시대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한 명소화 프로젝트의 밑그림이 나왔다. 제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점말동굴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점말동굴 정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일보]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보다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교통사고다. 충북지역에서 매일 2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0여명이 다치고, 이틀에 1명꼴로 숨지는 데도 경각심이 부족한 모양새다. 지난 20일 오후 3시17분께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의 한 교차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A씨…
[충북일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북은 지난 24일 이후 3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소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명 증가한 1만1천256명이다. 추가 확진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