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일손을 덜고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 배추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26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첨단 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지난 22일 시작한 배추 묘 파종을 다음달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관내 적합 우수품종 4종류를 선정했으며…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가 수태율 저하를 방지하고 가축의 인공수정 및 임상시 환부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현재 축산농가 대부분이 보지 않고 느낌으로 수정을 시키고 있어 숙련된 기술자라도 암소의 생식기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발생, 수태율 저하의 원인…
옥천군 군서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가 4년 연속 인도네이사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군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곽인상)은 지역의 13농가에서 생산한 캠벨얼리 품종의 하우스 포도 5.5t(1상자 5㎏ 1천1백상자)을 22일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데 이어 8월에도 10여t(노지포도)을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농산물수…
영동군은 2012년도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이달 2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는 과수원예 및 산림(임산물)분야를 대상으로 세부사업 메뉴를 따로 정하지 않고,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총 망라해 포괄적으로 수요량을 파악할 예정이다.다만 △포…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기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오이재배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NH종묘 강순철 박사의 강의로 고품질 오이재배 농업 실용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천군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와 품종선택, 시기별 오이 재배관리 기술로 생거진천 싱싱오이의 품질향상에…
충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이 서울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양이 늘어나면서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친환경축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사업이 6월 말 현재 150t에 15억 원에 이르는 등 전년 동기의 33t 2억5천만 원보다 월등한 신장세를 보이는 등 결실을 보고…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지난 15일 농기계 종합시설 및 유용미생물 생산공장인 '농심관'을 준공했다. 남일면 효촌리 106-1번지에 신축된 농심관은 '농사 농(農)' '마음 심(心)', 즉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을 헤아리자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이날 준공식은 이시종 지사, 이종윤 군수, 변재일 국…
영동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정기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가축 총 1만3300여두가 접종되며 사슴을 제외한 나머지 가축들은 의무접종대상으로 분류돼 농가에서 자가 접종…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서산시 온석동 모 재배농가에서 '국내 개발 심비디움 신품종 시범 재배' 관련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이날 평가회에서 신품종을 시범재배한 박동승 씨(57)는 "신품종은 여름철에도 손쉽게 꽃이 피는 데다 재배가 기존 품종보다 쉽고 개화율도 85%로 높아 본격 재배하면 높은 가격을…
농촌진흥청은 정보화 사업 일환으로 젖소의 개량, 번식, 사양 등 종합적인 우군관리 기능을 가진 젖소종합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의 젖소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포함해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의 검정자료와 종축개량협회 심사자료를 한 눈…
"침침하고 시린 눈과 노안, 시력보완에 최고의 과일이 '블루베리'라는 걸 아시나요."김병태(41·사진) 씨는 블루베리의 예찬론자이다. 그는 블루베리를 '신이 내린 과수'라고 부'른다. 김씨는 보은군 수한면 질신리에서 1천300㎡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요즘 푸른빛의 새콤달콤한 건강과…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생거진천 맞춤비료인 벼 농사용 이삭거름 728t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맞춤비료 공급은 생거진천 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수입 쌀 시판에 대응해 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생거진천 쌀 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충주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농업단체에 지원한 '병해충 방제용 원거리방제기'의 시연회가 열려 농민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시연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이류면 완오리 흑평마을에서 우건도 충주시장과 윤…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돈 되는 농업 육성 선도자 양성을 위한 '1억원 이상 소득농가'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10일 센터에 따르면 창조적 변화 강조와 선도 농업인들의 의지 향상 및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난 6일과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1억 이상 소득농…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경영환경 악화로 고령농업인의 은퇴생활 지원정책인 경영이양 보조금 사업이 새로운 효(孝)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1997년부터 시행 중인 경영이양직접지불제는 10년이상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한 65~70세(1941년1월1일~1946년12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