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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2년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추진

과수원예분야·산림분야 총망라 오는 26일까지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1.07.20 10:2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2012년도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이달 2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는 과수원예 및 산림(임산물)분야를 대상으로 세부사업 메뉴를 따로 정하지 않고,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총 망라해 포괄적으로 수요량을 파악할 예정이다.

다만 △포도무가온하우스 △키낮은사과원갱신 △과수망조망 △관정시설 등 FTA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지역농협을 통해 10월 중 별도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금번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농림수산식품사업 등 국비사업으로 이미 지원중이거나 지원이 가능한 사업과 유통시설(저온저장고, 집하장) 등 별도 신청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도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비율은 충청북도의 방침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2011년도 기준으로 '보조50%, 자담 50%'기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산업담당)에서 각 마을 이장 및 작목반장 등을 통해 일괄 조사 되는데, 농가에서는 본인이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내용을 △종류 △사업량 △대상지 등을 기재해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야 하며, 희망조사에 따라 1농가당 여러 사업의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내년도 예산신청 및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수요량 파악의 일환으로 정식 사업신청이 아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예산형편 및 추진방침에 따라신청·접수된 사업이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는 내년도 과학영농특화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과수원예분야 사업계획 수립 근거와 지원대상자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누락되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은 충청북도 남부3군지역을 대상으로 도비, 군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으로, 영동군의 경우 1996년부터 올해까지 총 518억원이 투입된 농정분야 최대 규모 보조사업으로 지역 특화품목의 명품화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의 금년도 과학영농특화사업은 포도간이비가림 등 7개 세부사업에 30억6천700만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해 7월 현재 95%공정에 자금집행 80%의 실적으로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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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