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농기센터, 맞춤형 교육 실시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억대농가 육성 총력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돈 되는 농업 육성 선도자 양성을 위한 '1억원 이상 소득농가'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창조적 변화 강조와 선도 농업인들의 의지 향상 및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난 6일과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1억 이상 소득농가 육성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일 과수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한두레 토양진단센터 한중열소장이'과수원의 토양관리'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선진농장에 대한 벤치마킹 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했다.

또 8일에는'시설채소 토양관리 및 염류집적 방지대책'에 대한 강의가 시설원예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지난 4월과 6월에도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으며, 지난달에는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표준진단표를 활용해 재배기술과 경영·마케팅·소득 등의 경영진단을 가진바 있다.

특히 올 연말 농가별 경영성과를 분석해 우수농가 사례집을 발간해 농업인들이 경영 자료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작목 특산품 단지를 위한 농산물 가공 센터 관계자는"침체된 지역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급변하는 농산업 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억대농부 육성을 위한 지원을 다양하게 전개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축산, 수도작, 과수, 시설원예, 가공·특작 등 5개 품목으로 나눠 교육과 농장경영컨설팅,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을 해 오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