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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티 부담 줄이는 국산 심비디움 꽃 기대하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현장 평가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1.07.12 13:2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에서 개발된 심비디움 신품종.

ⓒ 충남도 농업기술원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서산시 온석동 모 재배농가에서 '국내 개발 심비디움 신품종 시범 재배' 관련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 신품종을 시범재배한 박동승 씨(57)는 "신품종은 여름철에도 손쉽게 꽃이 피는 데다 재배가 기존 품종보다 쉽고 개화율도 85%로 높아 본격 재배하면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심비디움 신품종이 개발되기까지는 15년 정도 걸린다. 이번에 소개된 신품종은 1998년에 육종된 품종으로,2008년 9월 종묘를 심어 처음 꽃이 핀 1천여 송이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심비디움은 대부분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이어서 한 송이에 1천700~2천300여원(연간 전국에서 27억원)의 로얄티(종자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개발한 심비디움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난(蘭)사업단이 공동으로 2008년부터 심비디움 주산지를 돌며 현장 평가회를 갖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한 신품종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로얄티 부담을 줄여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041-330-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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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