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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원거리용 방제기 살포 시연회 열려

고품질 쌀 생산 및 영농비용 절감 일석이조

  • 웹출고시간2011.07.10 14:2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농업단체에 지원한 '병해충 방제용 원거리방제기'의 시연회가 열려 농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이류면 완오리 흑평마을에서 우건도 충주시장과 윤성옥 충청북도의회의원, 충주시쌀전업농연합회 회원,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성티앤아이, 한아에세스(주), 진영종합 기계 등 3개 업체에서 참여, 원거리방제기 제품설명과 시연을 실시했다.

시는 사업비 3억4천400만원을 들여 이류면쌀전업농회(대표 안창근)와 신니면쌀전업농회(대표 이규승) 에 원거리용 방제기 2대를 지원했으며, 충주지역에는 지난 2010년 지원한 2대와 함께 모두 4대의 원거리용 방제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류면과 신니면 일원의 집단화된 경지정리지구 위주로 공동방제가 가능해졌으며, 도열병과 이화명나방, 문고병 등 기타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원거리용 방제기 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시키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라고 말했다.

한편 병해충 방제용 원거리용 방제기는 조작기술 습득이 쉬우며 살포거리가 100~140m로 한번의 살포와 넓은 지역의 방제를 짧은 시간 내 방제할 수 있으며, 1일 방제면적이 약 50~70ha로(시간당 8~10ha)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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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