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연일 거센 확산세를 보이면서 '강화된 3단계(3+α)' 수준인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브리핑을 열어 "최근 추석 연휴 이후 충북은 하루 평균 59.7명의 확진자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 사회…
SK하이닉스 대표이사상 - 김민수 '청주 재미나쥬' "'노잼도시' 오해 풀고 싶어... 즐길거리 많아" ◇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잘 보존된 문화제와 아름다운 자연경관들,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국내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청주의 매력을 보시는 분들께 전달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충북일보] 중앙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영(비례)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 건수는 총 52만3천797건이었다.…
[충북일보] "불법 주정차 차량은 이동조치 해주세요." 29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상업지역 내 일방통행 도로를 지나던 소방펌프차에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안내방송이 연신 울렸다. 폭이 좁은 일방통행 도로 양쪽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줄줄이 늘어서 있어 크기가…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자영업의 축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커피전문점은 오히려 점포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 또한 최근 5년 기준으로 2배 가까운 증가를 보이며 그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 현상마저 이어지고 있다. 커피 전문점의 시장 규모는 2010년 1조5천억 원에서 지…
[충북일보] 흔히 샐러드는 간편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집에서 본격적으로 샐러드를 준비해본 이들은 안다. 한정된 재료로 균형있는 영양을 추구할수록 과정이 복잡해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토핑과 소스 등을 곁들여 맛까지 표현하려면 되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된다. 식단을 관리하며…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하루 6건씩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개 물림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재갑(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이 농식품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총…
[충북일보] 일부 지자체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00% 지급에 나서기로 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재점화하는 모양새다. 국민지원금 추가 지급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지자체들은 쏟아지는 민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27일 청주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는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경찰관들이 각종 정신건강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지난 2016~2020년 경찰청과 18개 지방경찰청 및 지방관서, 소속기관(경찰대·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수원·중앙경…
[충북일보] "손님들 입소문으로 알려진만큼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서문시장 순대·곱창 골목에 위치한 '동호순대'는 20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종길(63)·송현자(61)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일찍이 부산에서 사업을 해온 부부는 갑자기 어려워진 상황에 청주로 내…
[충북일보] 평택과 오송을 연결하는 KTX 2복선화 사업이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 Key)을 통해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최근 확정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맞물리면서 향후 청주 서부권 개발에 큰 호재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평택…
[충북일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0명이 지난달 26일과 27일 두 차례로 나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본원 임시생활시설에 둥지를 튼지 딱 한달이 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입소 후 처음으로…
[충북일보] 중부권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행정수도 관문공항'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까지 공항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
[충북일보] 지난해 6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년 간 스쿨존 불법 주정차 전국 신고건수가 11만 건을 기록했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민식이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스쿨존에서 한…
[충북일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마다 내걸린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매년 명절 때마다 달아오르는 '명절 인사' 현수막 경쟁은 올해도 어김없이 도로 곳곳에서 펼쳐졌다. 대부분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라는 인사말과 함께 사진과 소속, 이름이 담겼다.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