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보건생명대학 생명공학전공의 문기성 교수가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제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문 교수는 지난해 5월 춘계 심포지엄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2이달부터 1년간 학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충북일보] 충주축산농협 제35대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이민재 후보(68)가 당선됐다. 3일 치러진 선거에서 이민재 당선인은 전체 928표 중 614표를 얻어, 234표를 획득한 기호 1번 양광석 후보를 380표 차이로 크게 앞섰다. 기호 2번 이봉규 후보는 79표를 얻는데 그쳤다. 충북대 축…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제32대 전미근 서장의 취임식과 시무식을 개최했다. 전 신임 서장은 1992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33년간 소방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충북소방본부 회계장비팀장, 인사운영팀장, 소방정책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합리적이…
[충북일보] 이항우(사진)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2025년 비판사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와 석사, 미국 뉴욕 주립대(버팔로)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2004년부터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충북일보] 김준기(56)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92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투자사업처 투자관리부장, 경북지역본부 달성지사장,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장, 옥천영동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사 입사 후 대학원에…
[충북일보] 영운119안전센터장에 김지원 소방령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지난 1993년 소방에 입문한 김 센터장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 팀장, 충북소방본부 대응총괄과 구급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 등 리더십 발휘에…
[충북일보] 한종우(56·사진) 14대 청주동부소방서장이 2일 취임했다. 한 신임 서장은 청석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6월 소방장 특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제천소방서장 △증평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탁월한 현장 지휘…
[충북일보] 홍영기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교수가 (사)대한스포츠재활사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2일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대한스포츠재활사협회는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국 스포츠재활 관련 대학교수,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홍영기 교수를 선출했…
[충북일보] 이장환(56) 신임 농협청주시지부장이 2일 취임했다. 이 신임 지부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세광고와 충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농협에 입사해 영동군지부를 시작으로 증평군지부 팀장, 율량동지점장, 진천군지부장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2025년은 우순풍조(雨順風…
[충북일보] 변인순 보은 부군수(38대)와 이제승 옥천 부군수(35대)가 2일 취임했다. 변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간부 공무원들과 새해 인사만 나눈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군은 제주항공 참사 애도 기간 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했고, 변 부군수는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취임 인사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에 이어 제35대 최승환(54)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천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라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엄재웅 서장 - 단양소방서, 제6대 엄재웅 서장 취임 취임식 대신 현장 지도 방문으로 업무 시작 사진 단양소방서 제6대 엄재웅(51) 신임 서장이 2일 취임했다. 이날 신임 엄 서장은 취임식 없이 지역 내 중점 관리 대상인 소노…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에 신임 지부장으로 박정호(54) 지부장이 부임했다. 1월 1일자로 부임한 박 지부장은 청주 출생으로 청석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증평지점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충북영업본부와 각 일선 영업점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며 쌓…
[충북일보] 충북도는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경자청장은 개방형 직위(1급 상당)로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 및 분양,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한다. 충북 단양 출신인 최 청장은 한양대 행…
[충북일보] 진천군은 1일 임보열(사진) 36대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부군수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충혼탑 참배로 취임행사를 대신했다. 3일부터 읍·면 방문을 시작한다. 이어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 현안회의, 관계기관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