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6일(화) 오후2시, 연기군민회관 대강당에서 행복도시 원안사수 승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당 충남도당과 행복도시 무산음모저지 충청권비대위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행복도시 원안사수 승리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명박 정부의 행복도시 수정안에 대해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 학계, 주민 등이 참여 수정안의 문제점과 허구성, 행복도시 원안사수 승리를 위한 합리적인 소통과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이상선 충청권비대위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의 기조 발언과 조명래 단국대 교수의 '수정안의 허구성과 본질',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의 '충청권의 대응전략'이라는 기조발제가 있은 후, 임양빈 건양대 교수, 복기왕 충남도당부위원장,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홍영섭 전)연기군청 기획감사실장, 조선평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 상임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토론회에는 정세균 대표,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원장 등 당지도부도 참석해 의견을 듣고, 행복도시 수정안 저지를 위한 당차원의 대응전략도 모색할 계획이다. 연기/함학섭기자
아산시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230억 달러로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 377억 달러를 달성하는데 효자노릇을 하며, 전국1위를 기록했다.2009년 우리나라의 수출입 동향 분석결과, 아산시는 전년 대비 수출 5.7% 감소한 245억 달러, 수입 8.9% 감소한 15억 달러로, 무역수지 230억 달러흑자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흑자규모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09년도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대부분의 주요 수출품목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전체 수출실적이 8.1% 소폭 감소하였으나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09년 3월 이후,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기기의 빠른 회복세에 힘입어 무역수지 흑자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09년도 수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이후 수출 회복세에 비해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제외한 철강, 석유제품, 원유 등 대부분의 주요 수입품목이 부진을 면치 못하였으며, '08년 10월 이전의 수입실적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해에 비해 전체 수입실적이 3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아산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국 최고에 아산시에는 삼성LCD와 반도체, 그리고 현대자동차등이 입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수출
휴대폰 카메라로 음식점을 찍으면 메뉴와 가격정보가 동일 화면에 나타난다· 또한 내 주변 상점 등의 위치나 전화번호 등을 내가 가진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까·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와 같은 장면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란 실제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휴대폰 카메라로 주변 건물 등을 촬영하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실제영상 위에 겹쳐져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증강현실은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와 기기에 적용되어 그 응용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의 유망 10대 기술 중 하나로 증강현실을 선정했으며, 시장분석업체인 미국의 주니퍼리서치는 모바일 증강현실 시장이 2010년 2백만달러에서 2014년 7억 3,200만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처럼 증강현실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따라, 증강현실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관련 특허출원에도 꾸준히 반영되고 있다. 증강현실기술은 2009
충남도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에 올인키로 했다.25일(월)도 단위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부시장·부군수 등 협의회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이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오동철 경제조사팀장은 2010년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2010년 대전·충남지역 경제는 세계 및 국내경제의 전반적인 회복 및 소비와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고용사정은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도는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으며,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자금, 컨설팅, 판로, 통상, R&D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충남중소기업청도 녹색·신성장동력, 지식서비스업에 대한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인력·판로 등에 대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살리기 사업에 지역 업체 40%이상 참여, 대전지방조달청은 중소기업 P
충남도가 "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기존 외국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전담여행사 제도를 보완한 "2010외국인관광객 유치 운영계획(안)"을 마련했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의 경우 일반 외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은 기존대로 유지되고, 외국인관광객 10인 이상(도내 1박 이상 숙박) 방문 등의 경우 1인당 1만원 지급 하되, 외국학생 수학여행단 유치 활성화차원에서 비숙박 수학여행단의 경우도 300인 이상이 도내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할 경우에는 1인당 3천원을 지급받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가별 7개사로 운영됐던 전담여행사를 중화권, 일본권, 동남아권, 기타권역 등 10여개 여행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단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외국학생 수학여행단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담여행사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2010 대충청방문의 해」,「2010 세계대백제전」등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 설 수 있는「글로벌 관광충남」을 만들
천안시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09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 매우 우수하게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국민권위원회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에서 전북 전주시와 함께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패에 취약한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평가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단계로 구분하여 평가되었으며 평가내용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기관장 노력, 반부패 교육 및 홍보, 기관별 종합청렴도를 비롯한 7개 분야에 대하여 서류와 현지실사를 병행해서 이루어졌다. 천안시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징계양정 규칙을 개정하여 강화된 행동기준을 시행하고 각종 27회에 걸친 반부패 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 청렴 마인드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처리 민원 6만 4,551건에 대한 전화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만과 개선요구 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하여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펼친 점이 돋보였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평균 9% 오른다. 요금인상은 유가 및 운송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충청남도에 요금인상을 요구해, 지난 1월 12일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천안시뿐만 아니라 충남도 시·군 전체가 같은 인상률을 적용받는다. 천안시의 버스 현금요금은 △일반이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청소년 880원에서 960원 △어린이 55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한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일반이 1,050원에서 1,150원으로 △청소년 830원에서 910원 △어린이 500원에서 550원으로 조정된다. 또, 청소년 요금제로 변경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기존 학생요금제가 청소년 요금제로 바뀐다. 만 13세 이상~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현금이용 시 청소년증(주소지 읍·면·동에서 발급)을 제시하면 되고,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가까운 교통카드(마이비) 가맹점(세븐일레븐, GS25, 훼미리마트)에서 만기일자 등록 변경을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조정에서 시외지역 운임·요율은 ㎞당 92.55원에서 100.88원으로 인상했다. 한편, 버스업
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권오복)는 구청과 읍·면·동 담당 직원 15명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운영한다. 현재 서북구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65억 원 규모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장착된 특수차량을 이용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영치활동은 일명 자동차 족쇄로 불리는 자동차 운행 잠금장치를 활용하게 된다. 자동차 운행 잠금장치 도입은 일부 체납차량이 번호판을 납땜하거나 벽면에 밀착 주차 등으로 번호판 영치를 불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북구는 자동차 운행 잠금장치를 5회 이상 고질 체납차량 중 번호판 영치가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잠금장치와 함께 압류봉표를 부착해 운행을 정지시키고 자진납부가 되지 않으면 견인 후 공매처분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도·폐업된 법인 소유의 차량이나 상습 체납차량이 천안시를 벗어나 운행하고 있는 소위 '대포 차량'에 대해서도 시·도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에 의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다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차세 1회 체납자나
천안시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설립을 추진하는 '천안시민대학'의 운영 골격이 나왔다.천안시는 '천안시민대학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시민의견 수렴을 한다조례안에 따르면 천안시민대학은 대학장, 부학장, 교학실장, 교육행정 담당자 등을 두며, 대학의 기본계획 수립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운영위원회는 부학장을 비롯하여 관련분야 전문가 10명 이내로 구성하게된다. 교육은 연 3개월 이상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되 그해에 종료하도록 하며, 교육과정, 과목, 시간 등을 매년 수립하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천안시 부서별로 시행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도솔아카데미, 천안학 등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자격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모집요강 및 교육생 선발은 교육과정별로 별도로 시행하게 된다. 총 교육시간의 3/4 이상을 이수하면 대학장 명의의 졸업장을 수여하고 졸업자는 습득한 지식을 지역사회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평생교육법에 의한 학습계좌 도입 시 우선 인정해 주도록 했다. 또, 대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문화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는 지난해까지 농업경영체(농가)가 등록한 농업경영정보에 대해 금년부터는 상시관리체제로 전환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등록정보의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켜 정책 자료로 제공한다.농업경영체 등록제는 농가단위 소득안정제 등 농정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지난해 말까지 아산시 관내 12,468 농가가 등록을 완료, 각종 농림사업에서 정책자금의 부정수급방지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금년도에는 우선 15개 사업부터 활용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한 정보가 변동되었음에도 변경등록을 하지 않는 경영체는 정책지원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제한된다. 신규등록은 일제등록 기간('08.6~'09.12)중 등록하지 못하였거나 신규로 농업에 진입하는 농가가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지에 소재한 농관원 지원 또는 출장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변경등록은 등록대상 중요 경영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 변경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경영체 콜 센터(국번없이 전화 1644-8778)로 문의하면 된다.2010년도 농업경영체등록제 연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