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7일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경수, 민간위원장 김의종) 위원들이 '5월의 산타' 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가구 아동과 청소년 30명에게 학용품과 간식,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5월의 산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나눔 실천 사업이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노인회분회(회장 박달근) 회원들이 7일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62만원을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음성의 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온라인과 음성군립도서관 각 자료실를 통해 음성군민의 도서 추천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음성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관련기관, 문화계 전문인사, 이용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후보도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각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도서로 부문별 1권씩 3권을 선정했다. 2025년 '음성의 책'은 어린이도서 부문에 김성운 작가의 '행운이 구르는 속도', 청소년도서 부문에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가 선정됐다. 또 일반도서 부문에서는 이혜미 작가의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가 뽑혔다. 군은 지역내 6개의 공공도서관과 30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에 음성의 책 선정 도서를 배부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 행사와 독후감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음성의 책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충북도 사회조사'를 벌인다. 이번 사회조사는 충북도와 음성군 주관으로 매년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사항을 조사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지역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는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항목은 노동, 문화와 여가, 건강, 소득 및 소비, 주거 및 교통 등 7개 분야 54개 항목으로, 충북도 공통항목 44개와 음성군 특성항목 10개로 이뤄졌다. 음성군 특성항목은 군민 공감형 인구정책과 보다 나은 정주여건 개선 정책 수립 및 활용을 위해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 인구증가 시책, 교육환경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므로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충북도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8일까지 음성행복페이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품권 운영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등이다. 음성행복페이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꾸려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자료를 사전 추출해 집중 단속한다. 또 신고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점검도 벌인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악용 사례를 사전 차단하고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70만원까지 상향하고 충전이벤트와 착한가격업소 사용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8일 오전 11시 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8일 오후 3시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4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참석. △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우리 동네 나눔 밥상 참석. △최재형 군수=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4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충북일보] 음성·진천 농어촌버스 무료화로 택시업계가 경영난을 호소하자 지자체가 지원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6일 음성군이 분석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 택시 200대(법인 75대, 일반 125대)의 총매출은 9억7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매출액은 지난 1월(11억3천만원)과 대비해 1억5천100만원 감소한 것이다. 지역 택시업계는 버스 무료화 시행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며 군에 대책 마련을 요구 중이다. 지난 3월20일에는 군수 면담을 통해 카드 수수료 지원, 블랙박스 지원 등 9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군은 업계 요구를 일부 수용해 차량용 소화기 지급,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폭 확대, 차령초과 택시 폐차 지원금 100만원, 개인택시 양수자 거주기간 폐지 등 지원을 검토 중이다. 2회 추경에 예산을 세워 오는 8월께 조치할 방침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무료화 후 택시 매출 감소 민원이 늘고 있다"며 "매출 감소 등 여러 문제점이 계속 나오는 만큼 택시업계와 협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도 택시업계가 매출에 타격을 받자 지원책을 세우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안정아) 위원들이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면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실버카(어르신 보행기) 10대를 지원하고 있다.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버카 구입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돕기 위해 2025년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을 펼쳤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한노인회 삼성면분회(분회장 강연수)가 지난 2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특별성금 22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간호학과는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미국심장협회(AHA)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중원대는 이번 승인으로 AHA의 기준에 맞춘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중원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은 물론 의료인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 응급처치 훈련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 이 대학 간호학과는 이번 BLS TS 승인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은 학과장은 "BLS TS 승인은 중원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지역 응급의료 인력으로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인 과정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BLS TS 승인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취지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