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울시 소재 ㈜에스앤씨산업 임인철(사진 오른쪽) 사장이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군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7일 괴산군청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괴산군노인복지관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각각 김치 50박스씩 모두 100박스(240kg)를 전달하는 한국농협김치(1박스당 김치 4종) 온(溫)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향림 농협 괴산군지부 농정지원단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송인헌 괴산군수, 임세빈 은행본부장, 김명희 농협 괴산군지부장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증평농협 청안지점 회의실에서 '괴산군-증평농협(사리·청안·부흥지점)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했다. 군은 이날 증평농협에 동력살분무기 53대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9천800포 등 9천22만 원 상당의 농자재를 전달했다. 군이 올 들어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전달한 농자재는 동력살분무기 175대, 콩순제거기 93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5만8천포 등 5억6천만 원 어치에 이른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2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5~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기계 지원기종은 농협과 함께 농가 수요조사를 벌여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이 협력사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K.D.C.A) 학생들이 '21회 서울 국제 푸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4∼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라이브요리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김윤하, 신재웅, 양휘준, 안연희, 박솔비)을 수상했다. 또 농촌진흥청장상(이의령, 곽건신, 김민혁, 심우혁, 신종민)과 한국올림픽위원장상(임정현, 이성제, 나정훈, 박성민, 박세은) 등을 받았다. 남형경 지도교수는 "학생들 모두가 밤을 새워가며 자신의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 큰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국가지점번호판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은 PPT 및 메타버스(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한다. PPT 방식 교육은 3개교 9개 학급(1개교 당 3개 학급), 메타버스 활용 방식 교육은 2개교 4개 학급(1개교 당 2개 학급)을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학사 일정을 고려, 교육 가능 일자와 시간대 등을 표기해 음성군청 민원과(043-871-3575)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환자발생을 가정한 비상 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진행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 등에 의해 감염, 전파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기온상승, 장마 등이 잦은 하절기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간염 등)이 급증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인 이상 설사나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6월부터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매월 하루씩 휴가를 주는 양육휴가를 시행한다. 저출산 시대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휴가 대상자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키우는 공무원이다. 부부 공무원을 포함해 129명의 직원이 혜택을 보게 됐다. 군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다음 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해 유연근무, 연가, 특별휴가 등 기존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송인헌 군수는 "저출산 시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지원책을 시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근무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취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이다. 상담 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참여자마다 전문 심리상담사와 1 대 1 대면 맞춤 상담, 정서적 이해와 심리적 발달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인당 2회기 상담(회기당 50분)으로 구성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만, 상담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면 내담자의 동의를 받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된다. 1생활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상담한다. 2생활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043-871-3364)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음성
[충북일보] 음성군이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 임차비) 지원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다. 군은 이들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군내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 시 대출금 이자 일부(3억 원 이내, 2%)를 지원한다. 유망 중소기업과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그 규모를 확대(5억 원 이내, 2.5%)·지원한다.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 중인 공공주택에 대한 임차비(월세)를 지원한다. 근로자 1명당 월세의 80%(최대 30만 원)를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성군 전입자에게만 지원한다.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공고 이후 사업주가 임차 중인 군내 기숙사로 타 시·군에서 전입한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1회 추경예산이 8898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024년도 1회 추경안이 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본예산 8천198억 원보다 7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617억 원 증가한 7천622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 늘어난 1천276억 원이다. 국토·지역개발분야는 도시재생 공모사업(30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33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유지보수(23억8천만 원)이, 교통·물류분야(기반시설 SOC)는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유지 보수(20억9천만 원),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2억 원) 등이 반영됐다. 농업해양수산분야는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3억7천만 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5억 원)이, 문화·관광분야에선 음성파크골프장 건설(14억6천만 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8억 원), 감곡 파크골프장 설계비(1억 원), 품바·설성 문화제 지원(1억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일반 공공행정분야는 일반·기업체·공공기관 전입지원(11억 원), 출산장려 지원(2억 원), 청년월세지원사업(7천200만 원) 등 인구 늘리기 시책 관련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질서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지역특화 재생사업 공모 추진 대책회의(2차)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장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장연면 경로잔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8일 오전 9시 초평호 일원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0시 노인복지관에서 증평형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특강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리는 경로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덕산면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소노문 단양에서 열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노인복지관 옥천본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구순·상수 생신 잔치에 참석.
[충북일보]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4색 어울림전'이 오는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은옥(서예), 전유순(한지), 박정남(민화), 정미자(은공예)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꾸준한 전시회를 열어 수많은 수상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자는 이달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2전시실에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했다.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선포했다. 비전선언문에는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괴산군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규)주관으로 열렸다. 어린이, 보호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8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119물소화기체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인라인교실, 컵케이크, 가죽공예키링, 연필꽂이 만들기 등 체험 마당과 아무튼 칭찬 이벤트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 상설마당이 펼쳐졌다. 동구의 고무신 등 공연마당과 화채, 한살림 간식꾸러미, 삼색떡볶이와 탱탱어묵, 팝콘과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도 열려 아이들을 즐겁게 했
[충북일보] 괴산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건설교통과 직원 15명은 지난 3일 칠성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사리면 중흥리 소재 농가를 찾아 5천㎡ 면적의 논에서 모판을 나르는 작업을 도왔다. 문화체육관광과 직원 12명도 감물면 백양리 옥수수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심기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공무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일손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군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30여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이 직접 방문해 칫솔질 교습 등의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전문가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 등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실이 있는 동인초등학교와 보광초등학교에서는 미리 신청받아 치아 홈 메우기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7회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맞아 지난 5일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미래소방관(방화복 입기)체험, 물소화기 활용 화재진압, 소방캐릭터 포토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등이다. 특히 '불나면 살펴서 대피'와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임병수 서장은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충북도 주관 '7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지적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번 대회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증평군 일원에서 열렸다. 시·군에서 선발된 14개팀(3인 1팀)은 평소 민원현장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적측량 실력을 뽐냈다. 괴산군 대표로 출전한 신속민원과 토지관리팀 김진나(시설 6급), 지적재조사팀 임현진(시설 7급), 김태한(시설 8급) 주무관 3명은 팀워크를 토대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측량장비 운용능력과 신속, 정확한 측량성, 결정능력 위주의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괴산군이 우수팀으로 뽑혀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9∼10일 이틀간 사곡3리 경로당(사곡리 105)에서 '사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주민설명회'를 연다. 조정금 주민설명회는 사업완료 전 음성군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면적증감 토지의 예상 조정금과 경계결정 내용을 안내해 토지소유자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자 추진한다. 올해 추진한 감곡면 사곡1지구 238필지는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전 경계결정 통지 및 소유자 이의신청 단계에 있다. 군은 조정금 사전설명회를 거쳐 결정된 면적증감 토지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 완료 이후 감정평가해 조정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새로운 경계를 설정해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군내 내국인 인구수는 9만542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641명이 줄었다. 자칫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하면서 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에 두고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교육생 60여 명에게 지역 전입을 유도했다. 지역 대학교에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전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극동대와 강동대는 군과 함께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해 대학생 100여 명의 전입을 완료했다. 군내 기업체들도 지역 전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용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기업체에 방문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규모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자원관리센터 대형폐기물 무상 위탁 처리 업무협약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이사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3시4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 진행되는 진천군 미래상 전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단 위촉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리는 법주사 고불식 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청산분관에서 열리는 옥천군 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관내 일원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사찰 순방.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극면 소재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했다. 군은 2일 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현판 수여식'을 했다.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을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등을 개최했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허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도토리숲을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1호), 음성읍 '포란재 파랑도서관'(2호),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3호)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13개 사업, 1천546억 원으로 잡고 국비확보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13건 1천536억 원 대상 사업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과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국비 확보 전략을 세웠다. 주요 신규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재생사업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의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기업 2곳을 공개 모집한다. 군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본사 또는 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현지실사를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곳당 1천만 원까지 확대한다. 희망 기업은 이달 17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여성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사업비 1천만 원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 취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은 캘리그라피로 원하는 글을 쓰고 그림을 넣어 무드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캘리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비누 베이스를 사용해 카네이션을 장식하는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다만 5월 26일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주말, 가족과 함께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관람도 즐기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코레일 1박2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기차여행 상품은 품바축제와 팩토리 투어, 미타사 사찰을 탐방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짜였다. 올해 25회를 맞은 음성품바축제는 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축제로, 익살스러운 품바와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팩토리 투어는 산업체가 많은 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음성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 의약박물관 투어, 소세지 만들기, 맥주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 왕복 기차표, 팩토리 투어 체험, 숙박 등이 모두 포함된 첫째날 '음성품바축제 기차여행 상품'은 팩토리 투어와 품바축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이튿날에는 소이면 비산리 조계종 사찰 미타사를 방문해 금빛 지장보살과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차여행 상품은 출발역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와 팩토리 투어, 지역의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며 "품바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음성품바축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