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 직원들이 요즘 간단한 인사말 정도의 외국어 공부에 한창이다.보은우체국에 따르면 최근 보은군내 다문화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과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모국어 배우기'를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모국어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시에 우체국을 찾는 다문화가족이나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시 인사말을 다문화가족의 모국어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은우체국은 매주 수요일 간단한 생활언어 및 문화, 관습 등 다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홍석원 국장은"언어·문화적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배우기를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보은우체국에서는 각종 사업 추진시 다문화가족에 대한 배려로 우리나라의 좋은 이미지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최근 전남 장성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저병원성 AI바이러스(H5/H7형)가 검출되고 일본에서도 지난 10월 14일 홋카이도의 야생오리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바이러스 검출보고가 잇다르자 보은군이 농가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보은군은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을 맞아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농가 및 축산관련자와 해외여행객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를 당부하며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 4대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우선 축사 ·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설치, 비닐 포장 등 차단조치를 할 것과 철새도래지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중국 · 태국 · 베트남 · 인도네시아 등 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또 사료저장 통 주변 등 축사 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해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 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할 것을 강조했다.군 관계자는"국내의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가 지속적으로 분리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소독과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
보은군은 오는 16일 민방위 창설 제35주년을 맞아 민방위대 역할의 재정립과 새로운 도약, 발전를 위한 기념행사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갖는다.민방위 가족과 온 군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에는 보은군수, 보은군의회의장, 보은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민방위 대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기념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소방방재청장, 도지사, 군수)과 민방위대원의 신조낭독 등의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2부에는 제2201부대 3대대 신인철 대대장의 안보관련 특강이 있을 계획이다.유공자 표창에는 판동초등학교 한경수(32)씨가 소방방재청장상을, 김대중(47,회인면 쌍암리)민방위대장과 회남면사무소 이대연(41)씨가 도지사 표창상을 받는다.이와 함께 보은읍 민방위대 한만석(68), 전찬홍(67), 속리산면 민방위대 박창재(44)씨 등 13명이 군수표창을 받는다.현재 보은군에는 지역대와 직장대, 기술지원대 등 76개 민방위대에 1천956명의 대원이 지역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지난 12일 보은읍 보은문화예술회관과 뱃들공원에서 개방화 시대의 어려운 농업환경 및 농업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혜와 슬기를 모아 회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제17회 보은군농업인대회와 제56회 4-H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 의장, 농업관련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유공표창, 화합의 한마당 잔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전광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올해는 냉해와 지속된 장마 등으로 특히 어려움이 많은 해였다"며"농업의 개방화로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단체가 중심이 돼 전문기술을 배우고 실천해 국제화 시대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보은군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자"고 덧붙였다.정상혁 보은군수"보은군은 속리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천연 관광자원과 연계해 농업의 특성을 살려 농업을 상품화하고 체험활동을 강화해 언제든 다시 오고 싶은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 건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이날 보은군의 농업기술보급과 경
"마을공동사업의 성공열쇠는 주민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함께 만들고 리더가 주민의 마음을 함께 읽어 나가는 의식전환이 필요합니다"지난 9일~12월 2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마을공동사업 운영자 양성교육과정 첫 강의에서 경북 봉화군 한누리권역 최병호 대표는 마을공동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일궈나가야 한다는 의식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보은군농촌체험산업협의회(회장 신국범)의 주관으로 마련된 마을공동사업 운영자 양성 교육과정에는 마을공동사업의 활성화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리더 4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마을공동사업 운영자 교육은 1차는 마을사업의 이해와 리더로서의 역할, 선진국의 사례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하고 2차 교육은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현장 학습을 위해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을 견학한다.3차 교육은 우리마을 자원도 그리기 및 자원발굴과 자원분석, 활용방안 도출 등으로 진행되며 4~7차 교육은 마을공동사업의 경영과 운영계획수립, 비전선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활력사업 일환으로 마을사업 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교육은 (주)지역활성화센터에서 교육과정의 운영을 맡아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011년부터 본격 실시되
보은군은 11일, 가래떡 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 6말과 꿀을 준비해 군청과 각 읍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줬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요즘 신세대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국적 모를 기념일을 우리 쌀로 만든 전통식품은 가래떡을 선물하고 나눠먹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 촉진운동을 벌이기 위해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가래떡 먹는 날은 국적불명의 기념일과 달리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 받으면서 우리 농산물 홍보는 물론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이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사)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임원빈)는 청각·농아인의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수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11일 제2회 사랑의 수화경연대회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수화경연대회에는 사랑어린이집(20명), 삼승면 판동초등학교(9명), 흙사랑 어머니교실(10명), 수화초급반원(5명), 농아인팀(5명) 등 5팀이 참가했다.삼산어린이 집 원아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배운 수화솜씨로'참 좋은 말'이라는 노래를 고사리 손으로 들려줘 많은 박수를 받았다.또 5학년으로 구성된 판동초등학교 팀은 거위의 꿈, 아름다운 세상을 선보였으며 수화초급반원들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농아인팀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선보였다.특히 흙사랑 어머니교실 팀은 오장환 시인의 '바다', 정지용 시인의'호수'의 시를 주름지고 마디 굵은 손으로 열심히 낭송해 잔잔한 감동까지 전달했다.임원빈 지부장은"청각 · 농아인과 소리 없이 통하는 유일한 표현이 수화지만 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고 앞으로 수화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보은군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토지분할 업무에 대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방문횟수와 처리기간을 축소하는 등 처리절차를 대폭 개선·운영한다.보은군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토지분할을 하려면 군청 지역개발과를 방문해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를 신청한 후에 대한지적공사에 현황측량을 의뢰하고, 현황측량 성과도를 교부받아 지역개발과를 다시 방문하여 신청사항과 일치 할 경우 개발행위허가증을 교부받아 대한지적공사에 분할측량신청 후 민원과에 토지이동정리 신청을 통해 민원을 해결해야한다.이렇게 군청 및 대한지적공사를 4회 이상 방문하고 처리기간이 30일 정도 소요되는 동안 민원인들이 많은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초래했다.보은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실과 및 대한지적공사와 협의를 통해 절차를 대폭 축소,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와 동시에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등 방문 횟수를 2회, 처리기간을 14일 앞당겨 처리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복잡한 업무처리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토지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
보은군은 군내 중소기업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12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2010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각국에서 900여개 회사가 참여해 대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보은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접적 수출도 중요하지만 유사상품의 트렌드를 파악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외국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마케팅 대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이번 박람회에는 자연본가(대표 안성찬), 애니실크(대표 이준기), 보은제약(대표 유제은), 보은대추한과(대표 구용섭) 등 보은군의 4개 업체가 참여해 천마관련 건강보조 식품 및 누에관련 제품, 전통먹을거리인 한과, 유과, 정과 등을 선보이고 수출상담과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식품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며"앞으로도 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도 보은군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9일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와 언어ㆍ문화적 차이로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은우체국에서는 다문화가족이 우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에서 모국으로 발송하는 국제특급우편물의 10% 요금할인 및 항공발송에 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홍석원 국장은"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고향친지와의 교류활성화로 한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보은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