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오송역사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지연되면서 효과 반감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은 호남권 수송수요 증대를 통한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조1천16억원을 투입되는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 중에 하나다. 호남고속철도는 우선 오송~광주 송정 구간은 2015년 조기 개통하는 것이 기본계획이다. 또 광주 송정~목포 구간도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건설비의 50%는 국고에서 출연하고 나머지 50%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부담토록 했다. 그러나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공정관리 부실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대규모 예산 이월이 반복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의 최근 결산현황을 보면 2006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예산액 대비 집행률이 2006년 7.6%, 2007년 54.3%, 2008년 43.5%에 불과해 매년 대규모 이월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물가상승으로 인한 총사업비 증가와 함께 오송역사 등 구축된 기반시설 이용, 지역 간 물류문제 등이 상당기간 효과가 반감되는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71년간 도백들의 전유물이었던 충북도지사 관사가 도민들에게 개방된 지 한 달을 맞았다.지난 한달 운영상 다소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충북도지사 관사 개방 소식을 듣고 달려온 도민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도는 11일 인근 마을주민 및 시민단체 대표와 어린이 등 100여명을 초청해 도지사 관사 개방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관사개방 추진 배경= 이시종 지사는 지난 6월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때 지사 관사 개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때 "충북지사 관사는 부지 규모는 물론 완벽한 조경 환경이 갖춰져 있어 도민 문화·휴식 공간 혹은 역사박물관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옳다"라고 강조했다.이 후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 공약 및 지시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지사 관사를 도민들에게 개방했다. 건물 3채와 정원 등으로 구성된 관사는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일원에 부지 9천512㎡로 넓고 조경이 뛰어나며 1939년에 지은 건물은 문화재로 등록돼 있다.◇'몽마르트르 언덕처럼'=도는 현재까지 향후 지사관사 활용 방안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큰 틀에선 지사관사 일원을 프랑스의 몽마르트르 언덕처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 지사는 최근 관사 회의실에서 마련
오는 11월이면 고속철도 오송 시대가 열린다.지난 2008년 6월에 착수한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초대형 철골 입체 아치트러스 지붕은 벌써 제 모습을 갖췄다.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을 상징하는 산, 물, 해의 이미지를 설계 컨셉트로 형상화한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오송역사는 향후 국가기간 교통망 구축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경부고속철도 및 호남고속철도와 함께 충북선을 연결하는 국토 X자형 철도망의 중심축에 오송역이 있기 때문이다. 청주국제공항과도 바로 연결이 가능한 지점이기도 하다.개통을 앞둔 오송역사는 4홈 10선 규모로 기존의 4선에 경부고속철 2홈2선과 호남고속철 2홈 4선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030년에는 하루 수송수요가 2만2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오송 KTX 역세권 개발사업이 표류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역세권 개발사업이 지연된다면 오송역사 개통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너지효과도 그 만큼 위축될 수밖에 없다. 교통인프라도 문제다. 현재 시내버스 잡기도 어렵다. 역세권 개발이 빠르게 진행돼야 하는 이유다. 당초 오송역세권은 한국고속철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휴가 첫날인 3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현안사업의 중앙부처 지원을 요청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국토해양부를 방문, 최장현 제2차관을 만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비 50억원과 청주국제공항 북측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150억원을 내년도 사업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또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구간 건설사업 등 3건의 도로건설 사업비 1천억원도 내년 예산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천-충주-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사업과 관련해서는 이천-충주 간 1단계 사업구간을 2012년 조기 착공하고, 동시에 2단계 사업구간중 수안보까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이외에도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을 위한 지역개발계정 기반시설 사업비 5천68억을 국비 보조 사업으로 조정해 줄 것과 초광역개발권 '내륙벨트'권역을 조속히 지정고시하고, '백두대간벨트' 권역 지정 시 옥천군을 포함해 줄 것도 건의했다.이 지사는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이용걸 제2차관에게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시설 건립과 장비구입을 위한 사업비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건설, 청풍대교 가설 등 총 12개 사
충북도가 음성군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해 총 118건을 적발했다.지난 6월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이번 감사에서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공무원 40명에 대해 문책 요구와 802건, 56억4천900만원을 회수·추징 또는 감액처분도 병행 처리했다.3일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감사 결과, 음성군은 반기별 근무성적 평정 때 평정결과와 이의신청 요령 등을 고지하지 않았다. 문책자는 인사운영기본계획에 따라 문책자 감점기준을 적용해 감점을 해야 하지만 15명의 문책자를 감점하지도 않았다.또 지난해 음성군 도로 명 시설물 제작 및 설치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감독을 지정하지 않은 것은 물론 도급계약업체가 과업지시서에 정해진 작업공정, 진척사항, 시공법 및 시공정도, 사업에 대한 기록 등의 보고를 이행하지 않았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음성 햇사레 거점 산지 유통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면서는 당초 종합계획에 포함했다 예산 부족 등으로 제외했던 저온저장고 1동 634.86㎡ 설치 추가공사를 별도 일반경쟁으로 발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음성군 환경보호과는 정화조시설 기본현황 미 정리, 청소관련 홍보 등 별다른 조치 없이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은 5천153곳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충북도의회 박종성(민주당, 청주8선거구·사진) 의원이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충북도의회는 이날 제9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성 도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93회 임시회에서 위원장 선임 인사말을 통해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는 등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의 낭비요인을 차단해 서민복지 실현과 학교 무상급식,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등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수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자녀가 셋 이상인 충북도내 다자녀 가구 중 만 18세미만 자녀가 자동차를 취득하면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받는다. 종전에는 도세감면조례에 따라 취득세와 등록세를 50% 감면받았지만, 지난달 5일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혜택이 더욱 커진 것이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다자녀 가구 자녀가 7~10인 이하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이륜자동차를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세를 모두 면제받는다.일반승용차의 경우 취득세는 40만원까지, 등록세는 100만원까지 감면받고 초과세액만 납부하면 된다. 하반기부터는 귀농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제도도 시행된다.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귀농할 경우, 귀농인이 취득하는 농지 또는 농지조성을 위해 취득하는 임야에 대해 취·등록세가 50% 감면된다. 담배소비세 과세대상에 전자담배가 추가돼 니코틴 용액단위의 세율도 별도로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지방세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재무과(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장인수 기자
충북도 조직이 슬림화된다.충북도의회는 2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충북도가 제출한 조직개편과 관련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의결하고, 공무원 정원감축과 관련한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이로써 충북도의 조직은 현재 10실·국 46과 189팀에서 9실·국 41과 179팀으로 개편돼 1국 5과 10팀이 감축된다.정원은 기존 2천937명에서 2천888명으로 49명이 줄게 됐다.감축인원은 향후 퇴직 등 자연감소를 통해 내년 7월 정기인사부터 정원감축에 따른 초과현원해소와 승진적체 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연간 30억원, 민선5기 4년간 120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약, 도민복지에 활용한다는 복안이다.도에 따르면 '경제진흥국'은 당초 조직개편 전과 같이 '경제통상국'으로 존치됐고, '여성문화환경국'은 '문화여성환경국'으로, '균형개발방재국'은 '균형건설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또 '균형건설국'에 편재됐던 민방위 업무는 행정국으로 이관됐다.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북부출장소(제천)와 일자리창출과가 신설된다.앞서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들 조례안을 심사하고, 도가 마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충북도는 29일 민선5기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업 5대 분야 102개 목록을 확정·발표했다.도는 이날 발표에서 5대 분야 102개 사업 중 85개 사업은 임기 내에 완료 또는 이행하고, 나머지 17개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분류했다.주요 공약은 먼저 찾아가는 평생복지 분야는 영유아 무상보육 단계적 실시와 초·중 학생 무상급식 실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확대, 경로당 복지지도사 제도 운영, 도내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취약계층 등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25개 사업이다.살맛나는 서민경제 분야는 영세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청년창업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기업유치 활성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등 13개 사업이다.농촌도시 균형발전 분야는 학교급식과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세종시 원안 및 정상추진,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장, 충청고속화도로 조기건설 및 남부3군 도로망 연계, 청주공항 활성화, 북부(제천)와 남부(옥천)에 도 출장소 설치 등 32개 사업이다.창의적인 문화예술 분야는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 원 추가 조성과 도민프로축구단 창단,충북도민의 날 제정, 노근리 국제평화재단 설립 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정범구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29일 음성군과 괴산군에서 지역 자치단체간의 정책간담회를 주재.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 자리에서 "내년 모두 33건의 사업(사업비 총액 4천186억원)에 정부 8개 부처에서 877억원 확보가 시급하다"며 "예산 전액이 반영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 임각수 괴산군수는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에 군이 선정되도록 힘써 줄 것과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문광면 양곡리 19번 국도 굴티재 개선 등 모두 23건, 1천146억의 내년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정 의원은 "정책간담회는 지역구 지자체들의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앞으로의 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마련된 것"이라며 "이날 건의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한국수력원자력 괴산발전소(괴산댐)가 초당 1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2일 괴산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9.9m로 계획 홍수위 136.93m를 밑돌고 있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 21∼9월 20일)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 20~21일 밤 사이 유입량이 크게 늘자 21일 오전 한때 수문 7개 전부를 열고 초당 200㎥ 이상 방류했다. 이에 충주 등 댐 하류 지역 시·군은 인접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배포했다. 괴산댐이 방류량을 늘리면 하류인 괴산과 충주의 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괴산댐은 강우 유입량 증가에 대비해 초당 800t까지 수문 방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괴산발전소 관계자는 "홍수위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수문을 조절하지 않고 유입량 전부를 방류하고 있다"며 "비가 올 때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