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선5기 충북도 공약사업 최종 확정

5대분야 102개사업…재원 18조2천420억원 추산

  • 웹출고시간2010.07.29 19:1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충북도는 29일 민선5기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업 5대 분야 102개 목록을 확정·발표했다.

도는 이날 발표에서 5대 분야 102개 사업 중 85개 사업은 임기 내에 완료 또는 이행하고, 나머지 17개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분류했다.

주요 공약은 먼저 찾아가는 평생복지 분야는 영유아 무상보육 단계적 실시와 초·중 학생 무상급식 실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확대, 경로당 복지지도사 제도 운영, 도내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취약계층 등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25개 사업이다.

살맛나는 서민경제 분야는 영세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청년창업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기업유치 활성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등 13개 사업이다.

농촌도시 균형발전 분야는 학교급식과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세종시 원안 및 정상추진,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장, 충청고속화도로 조기건설 및 남부3군 도로망 연계, 청주공항 활성화, 북부(제천)와 남부(옥천)에 도 출장소 설치 등 32개 사업이다.

창의적인 문화예술 분야는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 원 추가 조성과 도민프로축구단 창단,충북도민의 날 제정, 노근리 국제평화재단 설립 지원, 충북도내 4대강 사업 재검토 등 16개 사업이다.

참여하는 열린도정 분야는 충북형 민·관 소통협의체 구성 및 운영과 청주·청원 통합 추진, 도지사 관사 개방 및 활용, NGO센터 설립 지원 등 16개 사업이다.

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원이 18조2천420억 원(국비 9조4천322억 원, 도비 2조1천505억 원, 시·군비 1조2천247억 원, 기타 5조4천34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임기 내 소요 재원은 찾아가는 평생복지 분야 1조4천476억 원, 살맛나는 서민경제 분야 3천762억 원, 농촌도시 균형발전 분야 5조4천84억 원, 창의적인 문화예술 분야 7천866억 원, 참여하는 열린도정 분야 310억 원 등 모두 8조498억 원으로 추정됐다.

도는 향후 공약사업평가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8월 중 수립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자, 공약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공약사업을 역동적이면서도 내실있게 추진해 서민과 지도층이 함께하고, 젊은층과 노년층이 함께하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이 함께해 도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날 발표한 공약사업 목록은 '제33대 도지사 취임 준비를 위한 정책기획단'이 선거기간 발표한 공약을 중심으로 논의 제안한 것으로, 도지사 취임 후 구성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 장인수기자

◇찾아가는 평생복지 분야(25개)

1.영유아 무상보육 단계적 실시
2.한부모 및 조손가정 지원확대
3.통합적인 아동보호체계 구축
4.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
5.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확대
6.장애인(노인)이동서비스 지원
7.시니어클럽 확대설치 및 지원
8.경로당 복지지도사 제도 운영
9.노인장기요양보험 미 이용자 지원
10.치매노인 건강지원
11.사회복지인력 처우 개선
12.초등학생 등 취약계층 치안 안전망 구축
13.도시보건지소 확대 등 공공보건 강화
14.읍면동 단위 응급의료 및 이송체계 구축
15.보호자 없는 공립병원 확충
16.복지행정 실효성 제고
17.도 종합사회복지센터의 기능 정상화
18.초중학생 무상급식 실시
19.제2충북학사 건립 추진
20.도내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21.평생교육 진흥 기반의 확충 및 내실화
22.농촌지역 학교의 교육지원 강화
23.취약계층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
24.사회복지시설운영개선
25.농촌지역의 체감형 복지전달체계 모형 구축

◇살맛나는 서민경제 분야(13개)

1.소프트웨어와 콘텐츠산업의 육성
2.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3.벤처기업, 지식산업 육성
4.기업유치 활성화
5.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6.충북 비즈니스센터 설치 추진
7.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8.영세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9.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
10.지식재산권 창출 및 사업화 촉진
11.도내 대학생 국내 우량기업취업 지원
12.청년창업 활성화
13.북부권역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설치

◇농촌도시 균형발전 분야(32개)

1.지역 먹을거리 생산과 소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
2.여성농업인센터 지원확대
3.학교급식과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지원
4.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5.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 확대
6.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지원
7.충북을 대표하는 작목 및 브랜드 육성 지원
8.세종시 원안 및 정상추진
9.충북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지원
10.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장
11.충청고속화 도로 조기건설 및 남부 3군 도로망 연계
12.단양 수중보 건설 지원
13.보은 첨단산업단지 조성 지원
14.충주 기업도시 정상 추진
15.진천·음성혁신도시(중부신도시) 정상추진
16.충주호와 온천연계 관광자원 개발
17.청주국제공항 활성화
18.충주 조정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19.국가대표 종합훈련원 확대 유치
20.충북 북부(제천) 남부(옥천) 지역에 도 출장소 설치
21.음성태생 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조성
22.저탄소 녹색산업 육성
23.고속철도 오송역 이용객 편익증대
24.오창산단~청주산단간 도로건설 추진
25.균형발전 특별회계 확대
26.지역리더 양성교육 실시
27.농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기능의 강화
28.속리산 관광지구 활성화
29.아파트 품질 검수단 설치 (조례제정 포함)
30.글로벌 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
31.증평 인삼명품화 사업 지원
32.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 제정

◇창의적인 문화예술 분야(16개)

1.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2.충북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3.전통문화진흥사업 확대
4.도민 참여형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5.도 지정예술단 운영
6.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원 추가조성
7.도민 친화형 박물관, 미술관건립 지원
8.문화예술단체 운영 활성화
9.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10.종교유적지 정비 및 문화관광 자원화
11.도민 프로축구단 창단
12.충북도민의 날 제정
13.노근리 국제평화재단 설립 지원
14.충북도내 4대강사업의 재검토
15.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
16.기후변화적응 환경교육 활성화

◇참여하는 열린도정 분야(16개)

1.충북형 민관소통협의체 구성 및 운영
2.도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및 운영
3.충북개발연구원의 씽크탱크기능 강화
4.청주·청원통합 추진
5.도지사 관사 개방 및 활용
6.개방형직위제의 확대운영
7.전략·조정·지원형 조직개편
8.명예도지사제도의 활성화
9.시민단체예산지원 투명화
10.NGO 센터 설립지원
11.일사천리(1472)도민콜센터구축 및 활용
12.도민만족! 도정홍보시스템구축 및 활용
13.양성평등정책 추진기구 구성 및 운영
14.도청 외부공간 개방 및 정비
15.충북경우회관 건립 지원
16.중앙부처 및 도, 시·군간 인사교류 활성화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