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와 우석대학교가 5일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진흥 계획수립 공동연구, 시설 사용 협조, 사업 개선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맘스캠프가 5일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협은 맘스캠프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을 제공한다.
[충북일보] 이제 코로나 확진자들도 일반 동네 모든 병·의원에서 코로나 이외의 질환까지도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산부인과, 안과, 치과 등의 충북도내 의원급 참여는 없는 상태여서 걱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동네 병원급 중심으로 외래진료센터 신청이 시작됐고, 동네 의원급도 오늘(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한의원도 외래진료센터 신청이 가능하다.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로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신청만 하면 별도 절차 없이 즉시 대면진료가 가능하다. 다만, 대면진료 참여 병·의원은 코로나19 환자들의 진료시간을 일반 환자들과 구분하거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진료해야 한다. 충북은 대면진료 외래진료센터(4일 기준)로 신청한 병·의원은 오송베스티안병원,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마디사랑병원, 첼로병원, 이노한방병원, 김영태신경외과의원, 이영희외과의원 등 총 24곳이다. 충북은 4일 0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자가 총 7만6천855명으로, 그 중 일반 재택치료자는 7만1천530명이다. 진료가 필요한 재택치료 확진자들은 해당 병원에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병원
[충북일보] 지난달 29일 화재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사창동 A산부인과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52분께 A산부인과 옛건물 지하에서 검은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신고 접수 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2분께 초진한 후, 오후 7시 17분에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A산부인과 옛건물 지하 1층 기계실 내 대형의류세탁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달 29일 화재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A산부인과에서 4일 화재가 또다시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2분께 A산부인과 구관 지하에서 검은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7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관 지하 기계실내 대형 의류세탁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소방과 경찰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정밀감식이 진행된 상황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을 긴장시켰다. 감식반은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A산부인과 신관 1층 주차장 천장을 중심으로 감식을 벌였다. A산부인과 1층 주차장 천장 내부에는 상수도 배관 동파 방지용 열선과 등기구가 설치돼 있다. 현재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전기적 요인을 발화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지난달 21~25일 불이 난 주차장 최초 발화지점에서 천장 내부 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 작업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국과수는 현장에서 잔해물을 수거,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4일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대책 내용은 △산악안전표지판과 산악구조구급함 점검 △구조대원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도 제작 △SNS, 언론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 등이다. 박종근 재난대응과장은 "봄철을 맞아 산악활동을 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사전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1일 관내 교통안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자 15명을 교통안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교통 주요시책에 한 설문조사 참여, 주요 교통정책에 대한 주민홍보와 정책제안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을 앞두고 오는 7일까지 화재 총력 대응태세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와 영농철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는 △산불 예방 위한 화재 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 산불 등 화재 대비 예방 순찰 △등산로 입구 소방력 전진 배치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화재발생위험 또한 매우 높아졌다"며 "야외활동 시 화기취급 자제와 산림인접지역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같은 병실에 있던 혼수상태 환자의 휴대폰으로 수백만 원을 결제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얼 같은 병실에 혼수상태로 입원한 B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편의점 등에서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B씨의 동의 없이 모바일 결제에 사용한 금액은 약 두달 간 20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퇴원 후에도 B씨의 결제 정보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옮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휴대폰 요금 고지서를 보고 수상히 여긴 B씨 가족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시청 육상부(이장군·김종윤·한승현)가 지난 3일 개최된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장군은 개인 1위, 김종윤은 개인 2위, 한승현은 개인 7위를 각각 기록, 청주시청 육상부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수훈했다. 종합 2위는 충남도청이, 종합 3위로는 대구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장군은 본인 종전 최고기록인 2시간 18분 02초의 기록을 깨고 2시간 17분 14초를 기록, 국내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9년부터 국제육상연맹 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뤄지는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23팀, 15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엄광열 청주시청 육상부감독은 "힘든 훈련도 묵묵히 소화해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짧은 휴식시간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5월 4~6일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